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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맛있는 디자인 애프터 이펙트 CC 2019' 리뷰

드디어 받아 본 '맛있는 디자인 애프터 이펙트 CC 2019' 도서! 글 작성일인 오늘 기준으로 2주 전에 수령을 했는데 읽어보고 체험판 다운로드해서 해본다고 마감일인 이제야 리뷰를 작성하고 있다. 애펙 책을 근 반년간 꾸준히 체크한 것 같은데 매번 다른 책이 오다가 드디어 이 책을 받았을 때의 기분이란!!!! 원래 베가스로 편집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 좀 더 편리하게 영상을 고퀄로 편집할 수 있을 것 같다. 


굳이 따지자면 영상 편집도 그래픽 입문서에 들어가는 걸까. 아무튼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를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 이어 애펙도 받았으니 다음엔 인디자인인가! 이렇게 Adobe 시리즈를 함락(?) 시키는 건가!!!


책은 크게 두 부로 나뉘는데, 초보자를 위한 기초가 튼튼한 기초편.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활용편이 있다. 이론을 이미 알고 있고 단축키도 알고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을 쓸 줄 알지만, 실무 기술이나 노하우를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뒷부분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겠지만, 나는 완전 쌩초보라서 앞부분부터 꼼꼼하게 봤다.



책을 따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게 아니라 예제랑 완성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까 배움의 문턱도 낮다.


맛있는 시리즈 공통으로, 책에서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미리 보기 형식으로 앞부분에서 보여준다. 그 부분의 디테일을 보기 위해서는 각 단락에 표시된 페이지를 따라가면 된다. UX가 정말 잘 되어있다.


예전에 플래시로 이런 걸 한 땀 한 땀 만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솟는다. 시대가 참 좋아졌다. 학생이라면 Adobe 풀 플랜을 월 2만 원대에 쓸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책을 사서 배우기에 좋으니 적극 추천한다. 참고로 나는 6만 원 대.....


맨 마지막에는 삼각대 모양으로 세울 수 있는 단축키 카드가 있어서 에펙을 주로 쓰는 사람이라면 컴퓨터 모니터 옆에 두고 쓰면 유용하고 좋을 것 같다.

아주 단순한 기능부터 영상을 다채롭게 만들 수 있는 고급 기술들까지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맛있는 디자인 애프터 이펙트 CC 2019'. 이제 곧 2020년이지만, 기본은 크게 바뀌지 않으니 부담 없이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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