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만 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다. 수포자(수학 포기자)인 나에게 알고리즘은 도무지가 뭔 소린지 알 수가 없었다. 수학 문제를 못 푸는데 수학 문제를 푸는 알고리즘을 풀 수 있을 리가!! 이러다간 답이 안 나오겠다 싶어서 시나공 카페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놀랍게도 알고리즘 부분 토막 강의는 들을 수 있었으나, 책 전체의 강의는 4만 원을 결제하고 150일 동안 볼 수 있었다. 책 구입 인증을 하면 토막 강의를 볼 수 있고 기출문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토막 강의 보고도 안돼서 23일 시험 떨어지면, 그때 가서 4만 원짜리 강의도 결제할지도 모르겠다.
오! 토막 강의지만 들어보기를 잘했다.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줘서 알고리즘이 좀 더 쉽게 다가왔다.
물론 아직은 순서도 기호랑 연산자, 배열 그런 걸 배웠지만 솔직히 강의 보기 전에 '배열' 문제만 볼 때는 이게 대체 뭔 소리인가 싶었는데 영상을 보고 나니 한 번에 이해가 됐다. 그 외계어같이 무슨 소리인지 도통 모르겠던 문제들이 이해가 간달까.
이 분이 중학생 때 내 수학 선생님이었다면 나는 수학을 포기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그렇게 1과 끝냈다. 아직 6개가 더 남아있고, 모의고사도 풀어야 하고 알고리즘 과목 외에 데이터 베이스 등도 해야 하니까 23일까지 시간이 촉박하다. 주말에 정말 최선을 다해서 달려야겠다. 'ㅅ'
오! 토막 강의지만 들어보기를 잘했다.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줘서 알고리즘이 좀 더 쉽게 다가왔다.
물론 아직은 순서도 기호랑 연산자, 배열 그런 걸 배웠지만 솔직히 강의 보기 전에 '배열' 문제만 볼 때는 이게 대체 뭔 소리인가 싶었는데 영상을 보고 나니 한 번에 이해가 됐다. 그 외계어같이 무슨 소리인지 도통 모르겠던 문제들이 이해가 간달까.
이 분이 중학생 때 내 수학 선생님이었다면 나는 수학을 포기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그렇게 1과 끝냈다. 아직 6개가 더 남아있고, 모의고사도 풀어야 하고 알고리즘 과목 외에 데이터 베이스 등도 해야 하니까 23일까지 시간이 촉박하다. 주말에 정말 최선을 다해서 달려야겠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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