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신청하고 허가서가 날아오고, 쭐래쭐래 민증 사진을 다시 찍었죠. 새로 바뀐 기준은 안경도 벗고 귀랑 눈썹도 보여야한다고 해서 못난이도 아주 상못난이가 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26살에 찍은 증명사진의 갯수가 너무나 많아서 더 안찍고 맨날 우려먹고 있었는데 서른하나가 되서 드디어 다시 찍었습니다. 무튼 동네라 그런지 8장에 1만원이나 해서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튼 허가서랑 사진을 들고 주민센터에 갔더니 구청에서 개명신고부터 하고 오랍니다. 그럼 알아서 바뀐다고. 구청에 가기는 귀찮아서 인터넷으로 개명신고를 했습니다. 보통은 일주일 걸린다고 하던데 저는 본적지가 깡촌 오브 깡촌이라 그런지 다음날 바로 뿅! 하고 변경되었어요.
그리고 그날이나 그 다음날 바로 변경을 하러 다녔어야했지만 일이 있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야 주민센터에 가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넣고 임시주민등록증을 받았습니다. 어딘가 쓸데가 많겠지 싶어서 초본을 열통이나 떼었는데 생각보다 요청하는데가 없습니다. 그냥 확인만하고 다시 돌려줘요.
1. 주민등록증 :
인터넷으로 신고하고 개명 재발급 신청하면 재발급 수수료 5천원이 면제됩니다.
2. 우체국 보험 :
우체국이 가까이에 있어서 우체국에 들러 우체국 보험의 가입자 명의도 변경했습니다.
3. 새마을금고 :
얘도 집앞이라..근데 통장 만든데가 명장동이라서 이전 통장들 다 들고가서 변경처리 했네요. 신기한게 공인인증서의 경우 이름이 원래 이름으로 되어 있는데도 주민번호로 인증되는 거라 그런가 변경된 명의의 계좌로 로그인이 잘 되더라고요. 통장 재발급 수수료 2천원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찍었던 사진관에 가서 찍었던 사진을 여권사이즈로 바꾸어 뽑아왔습니다.
사진 찍을때 안경 벗고 찍은 나! 잘했다, 과거의 나!
그러나 사실 새로 찍으나 더 뽑나 가격은 만원으로 동일하니까 어쩐지 손해보는 느낌도 나고...
그래도 다시 사진찍는 귀찮음을 감수할 수 있었으니 좋았다고 합시다.
운전면허증을 재발급하기 위해서 남부 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갑니다. 너무 번거롭네요.
가는 길에 수영강다리에서 스쿠터 시동이 꺼져서 길가의 허송세월을 보내고....
4. 운전면허증 :
어쩐지 이 아이는 초본도 확인안하고 그냥 바로 해주더라고요. 그게 조회가 되는걸까..
그러나 재발급 수수료 7,500원의 마수에서는 면제될 수 없었다는거!
그나마도 인쇄 미스로 재발급을 하게 되어서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렸습니다.
시간은 세시를 향하고 있었고, 은행 업무를 하기 위해 근처의 부경대 역 기업은행으로 향합니다.
5. 기업은행 통장 :
이번엔 기업은행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이 사단이 나기전에 거래 은행을 새마을금고와 기업은행 두군데만 놔두고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은행은 두군데만 가도 될 수 있었어요.
어차피 사용하는데 지장 없다고해서 카드는 그냥 재발급 안받고 쓰기로 했고, 통장만 재발급 받았습니다. 재발급 수수료도 없네요 'ㅂ' 외화통장의 스펠링도 변경하고 왔습니다.
이제 해운대구청으로 향합니다.
6. 자동차등록증 :
스쿠터의 자동차등록증을 변경사항을 기록하여 발급받았습니다. 이미 개명등록은 되어 있네요.
7. 여권 :
와! 여권! 생각지도 않았는데!!!
24페이지 알뜰형과 48페이지인가 기본형이 각각 5만원과 5만 3천원으로 3천원밖에 차이가 안나는 아이러니...
전 그마저도 없었기 때문에 기존 여권의 연장형으로 받았습니다. 2만 5천원.
10년짜리인데 아직 기간이 4년이가 남아있거든요.
사실 여권만들고 6여년간 해외를 가지를 않았는데, 남은 4년동안에는 과연 갈까 싶기도 하네요..
다시 센텀으로 돌아와서 인터넷 실명인증 사이트에서 실명인증 변경등록으로 하고!
SKT에 전화하니까 전화 한통으로 개명등록이 되어서 전화 인증 받아서 네이버도 변경완료!
대체로 아직 몇개 남았기는 한데 직접 가서 처리해야할 것은 시립도서관 대출카드 정도네요.
변경처리 너무 복잡하고 귀찮습니다.
뭔가가 더 늘어나기 전에 개명해서 다행이에요 ㅠㅠ
그리고 그날이나 그 다음날 바로 변경을 하러 다녔어야했지만 일이 있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야 주민센터에 가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넣고 임시주민등록증을 받았습니다. 어딘가 쓸데가 많겠지 싶어서 초본을 열통이나 떼었는데 생각보다 요청하는데가 없습니다. 그냥 확인만하고 다시 돌려줘요.
1. 주민등록증 :
인터넷으로 신고하고 개명 재발급 신청하면 재발급 수수료 5천원이 면제됩니다.
2. 우체국 보험 :
우체국이 가까이에 있어서 우체국에 들러 우체국 보험의 가입자 명의도 변경했습니다.
3. 새마을금고 :
얘도 집앞이라..근데 통장 만든데가 명장동이라서 이전 통장들 다 들고가서 변경처리 했네요. 신기한게 공인인증서의 경우 이름이 원래 이름으로 되어 있는데도 주민번호로 인증되는 거라 그런가 변경된 명의의 계좌로 로그인이 잘 되더라고요. 통장 재발급 수수료 2천원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찍었던 사진관에 가서 찍었던 사진을 여권사이즈로 바꾸어 뽑아왔습니다.
사진 찍을때 안경 벗고 찍은 나! 잘했다, 과거의 나!
그러나 사실 새로 찍으나 더 뽑나 가격은 만원으로 동일하니까 어쩐지 손해보는 느낌도 나고...
그래도 다시 사진찍는 귀찮음을 감수할 수 있었으니 좋았다고 합시다.
운전면허증을 재발급하기 위해서 남부 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갑니다. 너무 번거롭네요.
가는 길에 수영강다리에서 스쿠터 시동이 꺼져서 길가의 허송세월을 보내고....
4. 운전면허증 :
어쩐지 이 아이는 초본도 확인안하고 그냥 바로 해주더라고요. 그게 조회가 되는걸까..
그러나 재발급 수수료 7,500원의 마수에서는 면제될 수 없었다는거!
그나마도 인쇄 미스로 재발급을 하게 되어서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렸습니다.
시간은 세시를 향하고 있었고, 은행 업무를 하기 위해 근처의 부경대 역 기업은행으로 향합니다.
5. 기업은행 통장 :
이번엔 기업은행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이 사단이 나기전에 거래 은행을 새마을금고와 기업은행 두군데만 놔두고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은행은 두군데만 가도 될 수 있었어요.
어차피 사용하는데 지장 없다고해서 카드는 그냥 재발급 안받고 쓰기로 했고, 통장만 재발급 받았습니다. 재발급 수수료도 없네요 'ㅂ' 외화통장의 스펠링도 변경하고 왔습니다.
이제 해운대구청으로 향합니다.
6. 자동차등록증 :
스쿠터의 자동차등록증을 변경사항을 기록하여 발급받았습니다. 이미 개명등록은 되어 있네요.
7. 여권 :
와! 여권! 생각지도 않았는데!!!
24페이지 알뜰형과 48페이지인가 기본형이 각각 5만원과 5만 3천원으로 3천원밖에 차이가 안나는 아이러니...
전 그마저도 없었기 때문에 기존 여권의 연장형으로 받았습니다. 2만 5천원.
10년짜리인데 아직 기간이 4년이가 남아있거든요.
사실 여권만들고 6여년간 해외를 가지를 않았는데, 남은 4년동안에는 과연 갈까 싶기도 하네요..
다시 센텀으로 돌아와서 인터넷 실명인증 사이트에서 실명인증 변경등록으로 하고!
SKT에 전화하니까 전화 한통으로 개명등록이 되어서 전화 인증 받아서 네이버도 변경완료!
대체로 아직 몇개 남았기는 한데 직접 가서 처리해야할 것은 시립도서관 대출카드 정도네요.
변경처리 너무 복잡하고 귀찮습니다.
뭔가가 더 늘어나기 전에 개명해서 다행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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