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5의 첫날. 사무실에서 노작노작 일을 하다가 오후가 되어 느긋하게 다녀왔습니다. 원래 지스타에 4일 연속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금요일은 각종 네트워크 모임 간다고 정신없었고 토요일은 빅쇼케이스에서 징집되어 일을 하고 있었고, 일요일은 뻗어있었습니다.
아무튼 벡스코 입구에 세워진 조형물. 이딴걸 대체 왜 만든거냐했는데,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여기서 사진 찍는 사람도 많고. 조형물들을 따라 들어가면 한적한 광장이 나타납니다.
아무래도 평일 오후라서 한가합니다.
느긋하게 초대장을 입장권으로 바꾸고 입장합니당. 매년 디자인이 색다른 지스타 부스 입구. 내년엔 또 어떤 모습일지! 내년까지는 부산에서 한다고 하지요. 즐거워라 지스타! 부스 상세 안내도도 친절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예전에는 BTB관을 목걸이 돌려쓰기로 갈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엄청 엄격해졌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주최기관이 바뀌어서 그런거랍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강대학교와 게임아카데미의 부스입니다. 이번 게임아카데미의 출품작들은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 그런가싶기도 합니다. 청강대는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아요. 참 좋아합니다.
보드게임존도 크게 펼쳐져 있습니다.
어뮤즈먼트의 게임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뮤즈먼트 시스템을 사용하는 게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가본 분의 말로는 코나미게임(유비트,드럼매니아)이랑은 일절 관련없는 회사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빅 쇼케이스. 작년과는 달리 이번엔 BIC의 성공적인 개최로 BIC쇼케이로 인디공동관이 열렸어요. BIC에서 본 작품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번에도 마프게임즈의 용사김봉식은 투구를 쓰고 나왔네요. 옆의 핫초코소프트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게임인 해피래빗쇼. 내년에는 정식으로 출시할 것 같습니다.
부스 플레이를 하면 받을 수 있는 포스트 카드. 게임 출시를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이번 게임대상에 2관왕을 거친 핸드메이드게임의 룸즈. 불가능한 퍼즐입니다. VR버전으로 나왔는데 마치 테마파크에 들어선 것 같은 몽환적인 느낌이었어요. 저에겐 게임이 좀 어려웠다고 합니다.
신기한 연출과 스토리로 인상깊었던 작품 레든(REDDEN)도 나왔습니다.
똥아저씨 아키상의 푸프라이드도 나왔네요. 인디관을 한바퀴 둘러보고 부스 구경을 시작합니다.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촬영이 삼매경이라 뭔가 하고 들여다보니 코스플레이어들이네요. 확실히 지스타 코스플레이어들은 고퀄입니당.
어쩐지 넥슨과 머얼리 떨어져 있는 엔씨소프트부스
엔씨부스를 뒤로 하고 소니부스로 왔습니다. 길티기어 재밌어 보였는데 줄이 왜냥 긴지...
역시 이번에도 줄은 넥슨 부스가 다 가져갔다고 합니다. :)
소니 부스에서는 부스걸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뻤습니당.
이거 좀 신기한 게임이었는데요, 고양이가 커튼 뒤에 있고, 오브젝트를 움직여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는 게임입니다. 재밌어 보였는데 대기줄이 꽤 있더라고요.
아르피엘이 에니메이션도 만드는가 봅니다. 곧 공개된다고 하네요. 아르피엘 시연을 통해서 기념품을 얻을 수 있는데, 금요일이나 주말에 와야지 하고 바빠서 못왔어요. ㅠㅜ
트리오브세이비어에 사전등록을 하였으나 경품이 모두 품절되어서 다음주에 택배로 온다고 하네요. 저는 트리오브세이비어 OST CD에 당첨되었습니다.
동서대 부스. 귀여운 인형. 동서대학생들이 자기들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의 인형탈을 자체제작했다고 하네요. 귀여워라~ 실제로도 보들보들합니다.
페북에서 자주 보던 무한의계단은 독립부스로 나와있네요.
처음보는 회사입니다만, 재밌을 것 같은 게임.
모바일 게임인데 시연 기기가 많지가 않아서 아쉽게도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왔습니다.
와콤 부스에 가서 신티크 구경 좀 하고~
고려직업전문학교라는 곳의 부스에 들렀습니다. 학생들의 다양한 게임을 돌아가면서 서비스 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보고 온 게임은 이순신장군이 나오는 게임이었습니다. 식물앤좀비의 기본틀을 가져 온 게임이었어요. 임진왜란의 이순신과 왜구의 대결이라는 설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식좀의 햇빛을 뱉어내는 캐릭터처럼 밭을 가는 캐릭터가 있었는데 기본틀을 너무 많이 가져온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학교부스와 인디부스, 소규모 부스 위주로 돌아 본 지스타 목요일이었습니다. 사실상 제대로 돌아본 건 이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네요.
아무튼 벡스코 입구에 세워진 조형물. 이딴걸 대체 왜 만든거냐했는데,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여기서 사진 찍는 사람도 많고. 조형물들을 따라 들어가면 한적한 광장이 나타납니다.
아무래도 평일 오후라서 한가합니다.
느긋하게 초대장을 입장권으로 바꾸고 입장합니당. 매년 디자인이 색다른 지스타 부스 입구. 내년엔 또 어떤 모습일지! 내년까지는 부산에서 한다고 하지요. 즐거워라 지스타! 부스 상세 안내도도 친절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예전에는 BTB관을 목걸이 돌려쓰기로 갈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엄청 엄격해졌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주최기관이 바뀌어서 그런거랍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강대학교와 게임아카데미의 부스입니다. 이번 게임아카데미의 출품작들은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 그런가싶기도 합니다. 청강대는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아요. 참 좋아합니다.
보드게임존도 크게 펼쳐져 있습니다.
어뮤즈먼트의 게임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뮤즈먼트 시스템을 사용하는 게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가본 분의 말로는 코나미게임(유비트,드럼매니아)이랑은 일절 관련없는 회사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빅 쇼케이스. 작년과는 달리 이번엔 BIC의 성공적인 개최로 BIC쇼케이로 인디공동관이 열렸어요. BIC에서 본 작품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번에도 마프게임즈의 용사김봉식은 투구를 쓰고 나왔네요. 옆의 핫초코소프트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게임인 해피래빗쇼. 내년에는 정식으로 출시할 것 같습니다.
부스 플레이를 하면 받을 수 있는 포스트 카드. 게임 출시를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이번 게임대상에 2관왕을 거친 핸드메이드게임의 룸즈. 불가능한 퍼즐입니다. VR버전으로 나왔는데 마치 테마파크에 들어선 것 같은 몽환적인 느낌이었어요. 저에겐 게임이 좀 어려웠다고 합니다.
신기한 연출과 스토리로 인상깊었던 작품 레든(REDDEN)도 나왔습니다.
똥아저씨 아키상의 푸프라이드도 나왔네요. 인디관을 한바퀴 둘러보고 부스 구경을 시작합니다.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촬영이 삼매경이라 뭔가 하고 들여다보니 코스플레이어들이네요. 확실히 지스타 코스플레이어들은 고퀄입니당.
어쩐지 넥슨과 머얼리 떨어져 있는 엔씨소프트부스
엔씨부스를 뒤로 하고 소니부스로 왔습니다. 길티기어 재밌어 보였는데 줄이 왜냥 긴지...
역시 이번에도 줄은 넥슨 부스가 다 가져갔다고 합니다. :)
소니 부스에서는 부스걸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뻤습니당.
이거 좀 신기한 게임이었는데요, 고양이가 커튼 뒤에 있고, 오브젝트를 움직여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는 게임입니다. 재밌어 보였는데 대기줄이 꽤 있더라고요.
아르피엘이 에니메이션도 만드는가 봅니다. 곧 공개된다고 하네요. 아르피엘 시연을 통해서 기념품을 얻을 수 있는데, 금요일이나 주말에 와야지 하고 바빠서 못왔어요. ㅠㅜ
트리오브세이비어에 사전등록을 하였으나 경품이 모두 품절되어서 다음주에 택배로 온다고 하네요. 저는 트리오브세이비어 OST CD에 당첨되었습니다.
동서대 부스. 귀여운 인형. 동서대학생들이 자기들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의 인형탈을 자체제작했다고 하네요. 귀여워라~ 실제로도 보들보들합니다.
페북에서 자주 보던 무한의계단은 독립부스로 나와있네요.
처음보는 회사입니다만, 재밌을 것 같은 게임.
모바일 게임인데 시연 기기가 많지가 않아서 아쉽게도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왔습니다.
와콤 부스에 가서 신티크 구경 좀 하고~
고려직업전문학교라는 곳의 부스에 들렀습니다. 학생들의 다양한 게임을 돌아가면서 서비스 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보고 온 게임은 이순신장군이 나오는 게임이었습니다. 식물앤좀비의 기본틀을 가져 온 게임이었어요. 임진왜란의 이순신과 왜구의 대결이라는 설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식좀의 햇빛을 뱉어내는 캐릭터처럼 밭을 가는 캐릭터가 있었는데 기본틀을 너무 많이 가져온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학교부스와 인디부스, 소규모 부스 위주로 돌아 본 지스타 목요일이었습니다. 사실상 제대로 돌아본 건 이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네요.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