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K-MOOK 강의를 신청할 때는 욕심나는대로 호기심이 드는 모든 강의를 수강신청을 하는데 그러다보니 항상 감당이 되지 않아서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꼭 듣고 싶은 강의들만 엄선하고 엄선해서 신청했다.
대구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수어의 이해'는 내가 작년 하반기에 너무 바쁘고 몸도 나빠져서 중도에 포기해야했던 수업이다. 6월달까지의 스케쥴이고 지금 오리엔테이션 비포함 2주차까지 수업이 나와 있다. 1주차 수업을 듣다가 지난번과 K-MOOK 시스템이 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동영상을 보고 출석체크를 할 수 있도록 변경 되었고 중간에 이탈하더라도 마지막까지 시청하던 지점이 어디인지 세이브가 되어 있었다. 새로 업로드 된 영상에는 이 수업이 '한국 수어학 개론'이라는 교재를 참고하여 만들어졌다고 나왔다. 이번에는 제대로 이수하고자 서면에 가서 책도 사왔다.
'21세기의 놀이하는 인간'은 게임기획자이기 때문에 들어 보고 싶은 강의다. 참고 서적은 이미 전부 읽었고 가지고 있는 책들이라서 부담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수강 신청을 했다. 3월 19일에 개강을 한다.
'상담학 들어가기'는 내가 요즘 부쩍 내 마음에 관심이 많아져서 수강신청을 했다. 내가 먼저 나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수업은 3월 5일부터 시작했지만 아직 2주차라서 따라잡을만 한 것 같아 신청했다. 이번에는 모두 중도 포기없이 잘 이수했으면 좋겠다. 특히, 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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