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더니 돼지 뒷다리살(수육,구이용)이 100g에 850원으로 특가 세일중이었다. 어차피 뒷다리살이 다 거기서 거기고, 앞다리에 비해 퍽퍽할 수밖에 없겠지만 이런 좋은 가격이면 왠지 수육을 먹어줘야할 것 같음. 수육 돼지고기 삶는법에 대해 검색을 하니까 잡내를 없애기 위해, 고기를 연하게 하기 위해 뭐를 넣고 뭐를 넣고 뭐를 넣고 넣을 것도 참 많다. 엄마몬에게 전화를 했더니 모로가도 삶기만 하면 그만이라고 마음대로 삶으란다. 그래서 그냥 마음대로 삶음.
아마도 대강 700g쯤 될것 같은 고기덩어리를 세등분해서 사왔다. 그중 두덩어리를 넣고 이브에 먹다 남은 피노누아 와인을 다 들이부었다. 양파 하나 껍질 벗겨서 4등분해서 넣고, 예전에 씻어서 잘라 얼려둔 대파 2조각 정도 넣고 생강차먹으려고 생강청 만들다 남은 생강 얼려둔 것도 넣고 그렇게 보글보글 끓여봤다.
맛있는 수육이 되었음. 적당히 익어가는 김장김치 송송 썰어서 밥이랑 깻잎에 싸서 같이 먹으니 짱 맛있. 막걸리 한잔 거들어주니까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훌륭함.
아마도 대강 700g쯤 될것 같은 고기덩어리를 세등분해서 사왔다. 그중 두덩어리를 넣고 이브에 먹다 남은 피노누아 와인을 다 들이부었다. 양파 하나 껍질 벗겨서 4등분해서 넣고, 예전에 씻어서 잘라 얼려둔 대파 2조각 정도 넣고 생강차먹으려고 생강청 만들다 남은 생강 얼려둔 것도 넣고 그렇게 보글보글 끓여봤다.
맛있는 수육이 되었음. 적당히 익어가는 김장김치 송송 썰어서 밥이랑 깻잎에 싸서 같이 먹으니 짱 맛있. 막걸리 한잔 거들어주니까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훌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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