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고기부페, 고기뷔페, 오렌지카운티 해운대점에 다녀왔습니다. 그날 데이트 일정이 원래는 찜질방 갔다가 고기부페 갔다가 오후에 아쿠아리움을 가기로 되어 있어서 위메프에 떠 있던 다른 수영점이나 동래점 딜을 무시하고 해운대점 딜을 구매했죠. 동래점 방문했을때는 깔끔하고 고기도 맛있었기 때문에 같은 체인이니까, 하고 갔습니다.
주말이었으니까 성인 2장을 구매했죠.
오렌지카운티 해운대점의 위치는 저기 입니다. 주말엔 예약하라더니 전화하니까 예약하지 않고 그냥 오면 자리 안내해준다고 하더군요. 원래는 부페류는 가면 오신적 있으세요? 라거나 어떻게 이용하라거나, 지금부터 식사하면 된다거나 뭐라 하잖아요? 오렌지카운티 해운대점은 갔더니 직원이 자리에 데려다주고 말도 없이 집게랑 가위 던져주고 끝입니다.
놀라워라!
깨끗이 치워지지 않아 오렌지카운티 해운대점의 기름투성이인 테이블. 옆자리의 몇개 없는 접시. 맞은편 자리의 사람들이 똥 씹는 표정. 기름기로 미끄럽기 그지없는 바닥. 그 것들을 보고, 일어서지 않은 것을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쿠아리움을 다음에 가기로 미뤘을때 그냥 오렌지카운티 해운대점 딜을 취소하고 다른 곳을 갔어야 했습니다.
이 값이면 맛이 보장된 애슐리 뷔페도 가고도 남고 다른 뷔페 딜을 구매할 수도 있었어요.
고기부페는 뭐다? 고기가 맛이 있어야 하는 거거든요.
일전의 셀바 구서동지점은 정말 사이드는 쓰레기같이 맛이 없었지만, 고기만은 맛이 있어서 고기에 집중할 수 있었죠. 사이드가 맛없는 건 용서가 돼요. 왜? 고기부페니까. 고기부페에 사이드 먹으러 가는 사람 없잖아요? 고기 먹으러 가지. 근데 오렌지카운티 해운대점은 그게 없음. 이건 진짜 뭣도 아님.
식사 시간 한시간은 커녕 삼십분도 안되어 GG친 남친과 나의 테이블. 저게 한번 냅킨으로 닦아서 그렇지, 고기기름이 사방으로 튀어서 테이블도 옷도 난리였습니다. 테이블에 쌈이나 이런게 전혀 없는건 이미 한쪽으로 걷어 낸지 오래고 불판도 꺼버렸기 때문.
일단 위생상태 정말 안 좋았구요, 직원들 부르면 한나절에 표정 장난아니고. 불친절이야 넘어간다쳐도, 판 갈아달라고 하니까 바닥에 떨어뜨린 판을 그대로 올려놓더라고요????
바닥에 떨어졌는데?! 그걸 그냥 올려?!
어차피 고기 먹기를 포기한 상태라서 그냥 냅뒀습니다. 오렌지카운티 해운대점의 고기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먹을 수 있는 게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삼겹살은 물 먹여서 얼마나 불린건지, 불판에 올리자마자 사방으로 물과 기름이 튀면서 난리가 나고 고기가 아주 바짝 말라서 오그라들더군요. 저는 제가 대패삼겹 먹으러 온 줄 착각할 정도. 아니 차라리 대패가 나음. 이건 그냥 돌덩어리. 돈 아끼는 건 좋은데 좀 적당히 불리셔야죠. 돼지 때 벗겨 줄려고요?
항정살은 기름덩어리. 항정살은 원래 그런 맛에 먹는거라고요? 웃기지 마세요. 29년 인생에 이런 항정살은 없음. 우삼겹도 기름덩어리. 우삼겹은 마치 내 이빨이 돼지기름 짜는 기계가 된 기분이었음. 찌익-찌익- 기름이 줄줄- 얼마나 비계만 붙었는지 기름만 줄줄 새고 고기 맛이라는게 없음. 진심 토나옴.
다른 부위의 고기들은 진심 맛은 없고 고무 씹는 느낌이고, 양념류의 갈비는 갈비가 이렇게 맛 없기도 힘들겠다 싶을 정도로 양념을 안썼거나 양념에 물 탔거나..
닭갈비도... 모든 고기류가 정말 무미(無味)!! 맛이 존재하지를 않음.
사이드는 음식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언제 만들었는지 습기 차고 눅눅하고 차갑고. 이름표도 제 자리에 안붙어서 뭐가 육장이고 뭐가 양파장인지도 모르겠음. 쌈장도 물탄듯이 물러서 줄줄 흐름. 진짜. 어떻게 이렇지?!
동네 대패삽겹살도 둘이 만족스럽게 먹는데 13500원 나옴. 왜 내가 이 돈을 내고 이런 쓰레기를 입에 넣어야하는지 의심됨. 돈이 아까워서 더 먹으려고 들다가는 병원비가 더 나올 것 같아서 빨리 나옴. 고기 좋아하는 남친이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함.
오렌지카운티 해운대점의 주인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어떻게 이런 걸 돈받고 팔 생각을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최악의 부페네요. 앞으로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고기 뷔페 자체를 꺼리게 될 듯..
주말이었으니까 성인 2장을 구매했죠.
오렌지카운티 해운대점의 위치는 저기 입니다. 주말엔 예약하라더니 전화하니까 예약하지 않고 그냥 오면 자리 안내해준다고 하더군요. 원래는 부페류는 가면 오신적 있으세요? 라거나 어떻게 이용하라거나, 지금부터 식사하면 된다거나 뭐라 하잖아요? 오렌지카운티 해운대점은 갔더니 직원이 자리에 데려다주고 말도 없이 집게랑 가위 던져주고 끝입니다.
놀라워라!
깨끗이 치워지지 않아 오렌지카운티 해운대점의 기름투성이인 테이블. 옆자리의 몇개 없는 접시. 맞은편 자리의 사람들이 똥 씹는 표정. 기름기로 미끄럽기 그지없는 바닥. 그 것들을 보고, 일어서지 않은 것을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쿠아리움을 다음에 가기로 미뤘을때 그냥 오렌지카운티 해운대점 딜을 취소하고 다른 곳을 갔어야 했습니다.
이 값이면 맛이 보장된 애슐리 뷔페도 가고도 남고 다른 뷔페 딜을 구매할 수도 있었어요.
고기부페는 뭐다? 고기가 맛이 있어야 하는 거거든요.
일전의 셀바 구서동지점은 정말 사이드는 쓰레기같이 맛이 없었지만, 고기만은 맛이 있어서 고기에 집중할 수 있었죠. 사이드가 맛없는 건 용서가 돼요. 왜? 고기부페니까. 고기부페에 사이드 먹으러 가는 사람 없잖아요? 고기 먹으러 가지. 근데 오렌지카운티 해운대점은 그게 없음. 이건 진짜 뭣도 아님.
식사 시간 한시간은 커녕 삼십분도 안되어 GG친 남친과 나의 테이블. 저게 한번 냅킨으로 닦아서 그렇지, 고기기름이 사방으로 튀어서 테이블도 옷도 난리였습니다. 테이블에 쌈이나 이런게 전혀 없는건 이미 한쪽으로 걷어 낸지 오래고 불판도 꺼버렸기 때문.
일단 위생상태 정말 안 좋았구요, 직원들 부르면 한나절에 표정 장난아니고. 불친절이야 넘어간다쳐도, 판 갈아달라고 하니까 바닥에 떨어뜨린 판을 그대로 올려놓더라고요????
바닥에 떨어졌는데?! 그걸 그냥 올려?!
어차피 고기 먹기를 포기한 상태라서 그냥 냅뒀습니다. 오렌지카운티 해운대점의 고기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먹을 수 있는 게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삼겹살은 물 먹여서 얼마나 불린건지, 불판에 올리자마자 사방으로 물과 기름이 튀면서 난리가 나고 고기가 아주 바짝 말라서 오그라들더군요. 저는 제가 대패삼겹 먹으러 온 줄 착각할 정도. 아니 차라리 대패가 나음. 이건 그냥 돌덩어리. 돈 아끼는 건 좋은데 좀 적당히 불리셔야죠. 돼지 때 벗겨 줄려고요?
항정살은 기름덩어리. 항정살은 원래 그런 맛에 먹는거라고요? 웃기지 마세요. 29년 인생에 이런 항정살은 없음. 우삼겹도 기름덩어리. 우삼겹은 마치 내 이빨이 돼지기름 짜는 기계가 된 기분이었음. 찌익-찌익- 기름이 줄줄- 얼마나 비계만 붙었는지 기름만 줄줄 새고 고기 맛이라는게 없음. 진심 토나옴.
다른 부위의 고기들은 진심 맛은 없고 고무 씹는 느낌이고, 양념류의 갈비는 갈비가 이렇게 맛 없기도 힘들겠다 싶을 정도로 양념을 안썼거나 양념에 물 탔거나..
닭갈비도... 모든 고기류가 정말 무미(無味)!! 맛이 존재하지를 않음.
사이드는 음식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언제 만들었는지 습기 차고 눅눅하고 차갑고. 이름표도 제 자리에 안붙어서 뭐가 육장이고 뭐가 양파장인지도 모르겠음. 쌈장도 물탄듯이 물러서 줄줄 흐름. 진짜. 어떻게 이렇지?!
동네 대패삽겹살도 둘이 만족스럽게 먹는데 13500원 나옴. 왜 내가 이 돈을 내고 이런 쓰레기를 입에 넣어야하는지 의심됨. 돈이 아까워서 더 먹으려고 들다가는 병원비가 더 나올 것 같아서 빨리 나옴. 고기 좋아하는 남친이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함.
오렌지카운티 해운대점의 주인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어떻게 이런 걸 돈받고 팔 생각을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최악의 부페네요. 앞으로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고기 뷔페 자체를 꺼리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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