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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코스트코 - 유러피안 초콜릿 쿠키

코스트코에 오리 어머님 생신선물 사러 갔다가 발견한 초콜릿 쿠키. 왠지 이게 롯데마트나 메가마트에 있었다면 맛없겠구나하고 지나쳤겠지만 왠지 코스트코라서 도전하고 싶어졌습니다. 일단 또 양이 장난 아니고 무게랑 칼로리도 장난 아닙니다. 사실 가운데는 좀 뽕(?)이 들어서 양이 많아 보이지만 그다지 많지는 않아요. 단지, 이 구성이 두 셋트가 들어 있다는 것이.....ㄱ-ll 오른쪽 맨 위가 제일 맛있었고, 그 아래 초코막대도 맛있었습니다. 초코 막대 옆의 동그란 것도 맛있었고, 맨 밑 오른쪽의 웨하스 옆의 둥근것과 길고 양쪽 끝에 초콜릿 뭍은 것도 맛있었어요. 그 위에 초코쿠키도 맛있었고. 대체로 맛있었는데, 맨 왼쪽 아래와 맨 위 중앙의 그림그려진 초콜릿 붙은 과자는 맛 없었습니다. 가격은 8천원대.

코스트코 피자 - 콤보가 개념인듯

저녁때 배는 고프고 딱히 뭘 먹을 시간이 없어서 코스트코에 뭐 사러 갔다가 피자를 사왔습니다. 마감시간이라 콤보밖에 없더라고요. 근데 막상 먹어보면 그래도 콤보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

부산 남포동 일본식 밥집 - TORA BOWL

고다 아토언니에게 추천 받은 일본식 밥집, 토라 볼에 다녀왔습니다. 에피타이져 두부. 음? 이게 혹시 참깨 드레싱인가요? 정말?? 소스가 뭔지 모르겠지만, 완전 맛있는 연두부 ;ㅅ; !!!!! 리필 된다더라고요. 난 모르고 가만히 있었지..ㅠㅅㅠ 저는 사이다를 시켜 먹었습니다. 거의 절임에 가까운 깍두기와 절임. 요것은 오리가 주문한 규동. 아....진짜 맛있었어요. 일전에 오니기리와 이규동의 규동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요건 제가 주문한 카레. 돈까스 2천원, 계란 1천원을 주고 토핑 추가한 건데 솔직히 계란은 제 타입 아니었어요. 전 완숙에다가 흰자만 좋아하거든요. 돈까스는 카레가루를 입혀 튀긴 것 같아 보였습니다. 특이하긴 했는데 고기가 너무 말랐고 딱딱했어요 ㅠㅅㅠ 계란과 밥 사이의 저것은 다진 고기입니다. 카레에 비벼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규동과 두부는 맛있었지만, 카레는 겐짱네 카레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가격대비 효율도요. 요기 카레는 딸랑 카레에 토핑을 추가해야 해서 추가금이 좀 ㄱ-;;;; 그래도 두부랑 규동은 참 맛있었습니다^^

부산 거제동 국제밀면

교대 앞 국제신문 빌딩의 정면에서 우측으로 꺽어 사잇길로 들어 들어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국제밀면. 나름 유명한 집이라죠. 시원하고 맛있는 밀면을 먹으러 오리랑 다녀왔습니다. 회사 근처기도 하고.. 달콤하고 고소하고 맛있네요^^ 역시 부산에서는 맛있는 냉면집 찾기보다 맛있는 밀면집 찾기가 쉬운거 같아요.

50% 할인 파워로 아웃백

어두웠고 폰카의 한계로 사진이 이모양 이꼴이지만, 맛있었습니다. 근데 스테이크는 별로였어요. 너무 익혀서였을까요? 투움바 파스타! 지난번에 일반부서에 있을때 회식으로 가서 먹었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맛있네요!!! 맛있어요, 맛있어. SKT와 OK캐쉬백 50% 할인의 날이라서 그런지 매장엔 사람들이 복작복작 했습니다. 한시간 가량을 기다렸지만 그래도 맛있게 배 부르게 잘 먹고 왔어요. 근데, 그전에 회식 때도 생각한 거지만 부시맨 브레드는 거기서는 잘 먹어지는데, 막상 집에 가지고 오면 잘 안 먹어지네요..

부산 해운대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스파랜드

소셜 커머스 쿠팡을 통해서 구입한 [스파랜드 이용권]을 통해 신세계 센텀의 스파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이후 앵콜로 6장을 추가 구매했어요. 매우 괜찮았거든요.) 부산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내려 신세계백화점으로 오시면 됩니당. 특이한건 신발장 키와 옷장키가 동일하다는 것과 키로 모두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존에 키로 결제가 되는 찜질방등은 많았지만, 세신까지 키로 결제가 되고 내부 자판기까지 키로 결제가 된다니 조금 신기하긴 했어용. 내부에선 모든 것을 키로 결제하기 때문에, 키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나중에 난처해질 수 있겠더라고요. 찜질방은 탕도 괭장히 잘 되어 있고 그 안에 사우나도 잘 되어 있었어요. 사우나는 핀란드식이었나하는데 밖에서 보기에 온도계가 80도를 넘기고 있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 지나쳤습니다. 생찜질 당하고 싶지는 않아서요;; 여탕에는 남탕과는 달리 노천탕이 있는데, 탕이 두개가 있고 뜨거운 물이 계속 순환을 하면서 온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따끈했지만 가슴 위는 아직 찬 바람이 불어서 감기 걸리기 딱 좋았지요. 찜질방으로 나오면 이렇게 외부로 통하도록 된 곳에 노천족탕이 있어요. 저렇게 앉아서 발을 담그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저 벽면이 여탕이고, 사진 왼쪽으로 보이는 벽 너머가 여탕의 노천탕입니다. 노천족탕은 두 개가 있는데, 아까처럼 칸막이와 의자가 있는 탕이 있고 위에 사진처럼 둥글게 찬합처럼 나눠진 탕에 하나는 냉탕, 하나는 온탕으로 번갈아져 있는 곳도 있었어요. 요래 앉아서 바람을 쐬고 있으면 노곤노곤해집니다. 입구에는 발을 씻는 곳과 추위를 막아주기 위한 [깔깔이 군단]이 있어요. 전 별로 춥지 않아서 깔깔이를 입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찜질방이 아무데나 사람들이 드러누워 있다면, 여기는 누울 수 있는 곳에 베드나 벤치가 놓여져 있어서 걷는데 사람을 비켜 다닐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참 깔끔하게 잘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3층에 카페가 있고, 1층에도 스낵코너가 있습니다. 파는...

오리신이 아니고 지름신인듯... - 코스트코에서 지른 것

퇴근하고 오리와 함께 코스트코에 갔습니다. 이 집은 이랬든 저랬든 코스트코랑 가까워서 괜찮은 편이에요. 딱히 회원가입비 35,000원이 아까워서 이리 자주 가는 것은 아닙니다. 코스트코에서도 시식판매를 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 오늘, 시식한 것은 케이크 두 종류와 머핀, 그리고 닭고기. 아..................................................!!!! 코스트코의 빵류는 저하고는 상극인 것 같습니다. 너무 달아요. 단 것은 완전 질색인 저는 입에 있는 케이크를 뱉지도 못하고 삼키지도 못하고 아주 곤란했습니다. 소름 돋을 만큼 달아요. ㅠㅅㅠ 그 외에 광어회를 먹을까 말까하다가 이 가격이면 자갈치에 가서도 저렴이 먹을 수 있기에 포기. 요것이 이번 지름 품목입니다. 옹량 완전.... 오리가 개념이라며 집어 든 치즈볼. 괭장히, 아주 괭장히 큽니다. 어느세월에 다 먹을지 무서운 양입니다. 오리는 저 커다란 통을 끌어안고 와작 와작 잘도 먹어요. 전 그저 씁쓸하게 튀어나온 배를 노려볼 뿐... 이건 제가 산 감자칩입니다. 아직 뜯지는 않았는데, 요녀석도 국산녀석들처럼 질소가 반이면 내 가만 있지 않으리!!! 1회 제공량이 9칩이라니요. 9개만 먹으라는 건가요. 근데 9개에 열량이 150 칼로리!!! 다이어트랑은 담 쌓은 스낵입니다. 오리가 끓여먹어 보겠다고 사온 미소된장국 세트. 네가지 맛으로 총 32인분입니다. 가격이 만원 조금 넘으니 저렴한 건 아닌데 뭐 오리가 먹고 싶다니 그러려니 합니다. 코스트코는 이랬든 저랬든 한번 갈때마다 빵빵 터지니까 아주 지갑이 남아나지를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치킨베이크는 맛있으니까 용서해줍니다. ㅎㅎ

영화 내 사랑

각각의 등장인물들이 서로 만남을 거듭해가며 그려내는 옴니버스식 영화. 사고로 죽은 여자친구와의 추억을 그리며 전철 운전을 하는 감우성과 그의 해맑은 여자친구로 나오는 최강희. 여자친구가 계기가 되어 6년동안 프리허그를 하고 다닌 엄태웅. 6년전 엄태웅의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어서 그것을 계기로 만나게 된 임정은. 임정은이 한결같이 쫓아 다니는 애딸린 홀아비 류승룡. 사람 얼굴 잘 기억 못하고 여자친구한테 차여서 휴학했다가 돌아 온 정일우. 그 휴학했다 돌아 온 선배를 기다리고 기다린 이연희. 먼저 감우성과 최강의 커플 이야기. 얼마나 저리도 동화같이 이쁜지 모르겠다. 영화를 보던 중에 오리가 '지하철 문도 마음대로 따고 들어가는 애가 사고 났을때는 왜 못나왔을까, 쟤는 멍청해서 죽은거다' 라고 해서 산통이  깨졌지만. 그래도 알고보니 그에게 관심없는 척 굴었던 그녀가 사실은 그가 그녀를 알기 전부터 그를 좋아했었다는 진실. 그녀가 마지막까지 그를 얼마나 사랑했는지의 진심들이 예쁘게 녹아내린 영화였다. 소주 한병까지만 술을 가르쳐달라고 정일우에게 부탁하는 이연희. 이 둘의 이야기도 참 애틋하게 예쁘지 않았나 싶다. 나중에 빗속의 기억과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의 기억이 떠오른 그는 이연희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참 아주 오글오글하게 예쁜 커플이다. 결국 6년 후 일식때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았지만 그녀는 이미 결혼한지 오래였던 엄태웅의 이야기도, 그와 공감하는 임정은의 이야기도. 북극성같은 존재가 있음에 행복하다는 그 말도. 죽은 아내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류승룡과 그와 그 아들을 보살피며 한결같이 마음을 다하는 임정은. 그리고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결국 그녀의 마음을 알아주는 류승룡. 잊지 않고 지우려고 하지 않는다. 다만 공존해갈뿐. 초 호화 캐스팅인데, 호화스럽지 않고 나긋하고 차분하고 알콩살콩 따뜻한 동화책 같은 영화였다. 재미있었어.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

매일 매일 똑같던 나의 일상에 다가 온 사람이 있습니다. 건어물녀라고 보기에도 부족하지 않을 여주인공은 도서관 사서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하나 어제와 다르지 않은 똑같은 매일 매일을 살아가던 중에 도서관의 책을, 그것도 198쪽만 찢는 조금은 정신상태가 의심스러운 남주인공을 만나게 됩니다. 사라진 여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그 단서로 198쪽을 찾는 그를 여주인공은 사서의 권력을 남용(?)하여 도와줍니다. 남주인공의 여자친구에 대한 단서를 추적하다가 그녀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 남주인공이 충격으로 진실을 잊어버리고 그녀와의 추억을 부정하는 것을 보고 그녀는 계획을 세웁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그가 그녀를 만날 수 있도록. 사람이 사람을 만나며 변해가는 잔잔한 휴먼드라마입니다. 곳곳에 숨어있던 웃음코드가 억지스럽지 않게 따스한 웃음을 전해줬습니다. 전체적으로 마음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끝까지 198쪽은 찾을 수 없었지만 말이죠. 아님 제가 못보고 지나친 것일수도..

흑신(1~24완)

임달영/박성우 - 흑신 B TV 무료 시청중인데 무료로 볼 수 있어서 달려봤다. 진신의 환생인 쿠로와 그런 쿠로의 계약자가 된 서브 케이타와 케이타를 좋아하는 아카네. 쿠로의 일족을 죽인 쿠로의 오빠 레이신. 결국 최종적으로 나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의 정의에 따라 최선을 다 했을뿐. 도플라이드인가 뭔가하는 한 사람을 셋으로 나눠 운을 나눠 가지고 운을 가장 많이 가진 루트와 각각 20%,30%의 운을 가진 서브 둘. 만약 루트와 서브가 만나면 법칙에 따라 서브는 죽는다라는 설정. 아... 이게 참 여러가지로 쓰인데가 많은 설정인데 이 설정으로 이야기를 참 탐스럽게 잘 이끌어낸듯 하다. 만화책에 비해 한국의 신인 나무가 너무 약하게 나온 것 같아 그 점은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