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이라면 매력 100배로 즐길 수 있는 작품.
레이저포인트부터 말랑손, 똥스키, 모래덮기 등등
물론 발톱수술같은 안타까운 이야기도 있었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고양이를 알면 알수록 깨알같은 재미를 추가적으로 더 얻을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
고양이를 안 키우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그 매력에 빠져들만큼 너무 사랑스러운 영화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참 기쁘네요.
하지만 고양이에 대한 호감만 증가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충동입양 및 유기묘 증가를 부를 수 있어서 그 점은 좀 염려스럽습니다.
올해에는 제발 어린이날이나 애들 선물로 동물을 사주지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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