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의 내용은 실제보다는 좀 자극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기타 케이블 방송에서의 '펫'보다는 이 영화는 엄청 건전하다고 생각되거든요.
김하늘의 블라인드를 보고 나서 이 작품을 봐서 적응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만,
장근석군은 확실히 이런 쪽으로는 이미지가 참 잘 어울려요.
강아지같은 이미지.
무릎팍도사에서 보여준 모습들이 있어서도 그렇겠지만 밝고 쾌활한 모습이 진짜 모습 같아서 일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사람을 기르는거면 참 성가실 것도 같고
저렇게 두 사람 사이에 '미래'라는 게 생길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매우 희박하므로
별로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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