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처박아두고 잊었던 갤탭을 해지해서 팔아버리고, 아이리버탭을 사용하다가 어차피 아이리버도 3월 초에 해지해서 팔아버릴꺼라 책꽂이 안에서 뒹굴던 갤탭을 건져 냈습니다.
조금 사치스럽긴 하지만 실리콘 케이스를 벗겨 내고 새 다이어리 케이스를 구매해서 넣었습니다. 액정보호 필름도 지문방지로 새로 붙였습니다. 케이스 내부가 아이리버탭 케이스와는 달리 뻗뻗해서 액정 다칠까봐요. 확실히 쓰기는 여러모로 갤탭이 편한데, 화면 해상도나 디자인면에서는 아이리버탭이 더 예쁜 건 사실입니당.
아무튼 케이스도 19,800원이라는 한달 인터넷비와 같은 금액으로 저렴하게 샀습니다. 만족이에요.
이제 갤탭으로 바뀌었으니 고이 모셔온 아이리버탭은 생채기 안 생기도록 다시 봉인입니다. 3월 7일 해지 이후 15만원에 판매 예정입니다. 예약은 안 받아용 'ㅅ'
p.s. 아이리버탭 초기화는 너무 성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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