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없는 정말 완벽한 드라마죠.
저는 그랬습니다.
공주의 남자가 끝나자마자 아주 푹 빠져들어서 끝날때까지 정신을 못 차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신세경이라는 배우, 연기 정말 잘하네요.
장혁씨도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연기 잘해요.
개인적으로 배우 이재용님의 새로운 매력을 안 작품이기도 하지만,
명품조연 윤제문씨를 스타로 만든 '가리온'이라는 캐릭터의 매력도 빼놓을 수 없지요.
저는 사실 이도가 소이를 대하는 것이 뭔가 특별한 감정일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도 강채윤에게 보내주는 걸 보면
그것이 연모는 아니었나봅니다.
누가봐도 연모라고 의심하기 딱 좋았는데 말이죠.
중전도 초반에 아역일때만 눈에 비치고 안 나오니 그런 의심을 사죠 ㅋㅋ
연기력으로 승부를 벌인 신세경씨.
그리고 오랜만에 뵈서 더 좋았던 한상진씨!
예전에 이산에서 보고 팬이었는데,
당시 에버랜드 알바하다가 실제로 뵙고 더 좋아하게 되었었죠.
이번에 심종수역도 너무 너무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SBS에 뿌나가 있고 KBS에 브레인이 있어 행복한 한 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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