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영혼이 깃들었다의 19곰 테드와는 조금 다른 순수한 페루곰이야기, 패딩턴.
딸내미랑 곰의 언어로 대화하는 거라던가, 아저씨한테 이름을 불러보라고했는데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반응이 돌아온다던가, 욕실이 물로 가득찬다던가!!
마멀레이드를 좋아하는 곰이라던가.
무적의 할머니라던가.
패딩턴을 식구로 들이기로 마음먹은 상냥하고 상상력 풍부한 엄마라던가.
사실은 폭주족이었지만, 아이를 낳고 고지식해진 아빠라던가.
재미있는 캐릭터들의 모음집 같은 영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즐겁고 유쾌한 가족영화 패딩턴.
곰 모델링 정말 정말 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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