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함께 세계유산 종묘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남친도 저도 박물관, 유적지 이런 거 좋아해서. 서울까지 가서 청계천에서 조금 놀다가 이런 곳을 찾아 돌아다녔어요.
재미있는게,
만 24세 이하는 청소년이어서 무료입장이 된다는 겁니다. 저는 29세니까 그딴거 없고.
남친은 22세니까 당연히 무료!
청소년 남친입니다. 청소년 남친. ㅋㅋㅋㅋ 사실 같이 지내면서 남친이 연하라는 걸 잊고 지내서 연하같이 굴지도 않고 오히려 의지되는 사람이다보니, 이런때에 문득 문득 어리구나라고 떠올리곤 한달까요.
여기저기 공사중이라 관람이 원활하지는 않았지만, 재미있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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