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토케어를 구매했습니다. 매일같이 알레르기에 시달리다가 맨날 이름만 듣던 아토케어에 대해 검색을 해보게 되었고, 고양이 커뮤니티의 무수한 대만족 후기들을 보고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일요일 롯데닷컴에서 103,550원에 6개월 무이자할부로 쫘악- 그었더랬지요. 더이상 육아용품이 아닌, 이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람의 필수품이 되어버린듯한....
흡입력 정말 좋아요. 소리는 시끄럽다고 하던데, 집에 있는 진공청소기랑 비슷한 수준이에요. 미세먼지 쫘악쫘악 빨아들이니까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더라고요. 그런데 침구와 의자 두개를 빨아들인 양보다, 애들 쓰는 방석 하나에서 나온 양이 털이 10배는 더 많았어요. 의외로 침구에는 털이 별로 없더라고요. 확실히 뽀송 극세사가 털을 빨아들이는 모양입니다. 아직 여름이불이라 그런지 침구는 미세먼지만 빨려들어가고 별로 털은 없더라고용.
매일 뒹굴고, 쓰다듬으면 털이 날리는데도 참 신기~!
뽑혀 나온 먼지와 털들을 보고 경악을 해서 결과물 사진을 찍는것을 깜빡 했습니다만, 아이들이 전용으로 쓰는 물건들 외에는 그닥 털이 많지 않은것 같아용.
효과는 매우 만족이네요. 괜히 뿌듯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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