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주말. 오리와 서면 애슐리 W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시간 때우러 간 거였는데 카페보다 비싼돈 주고 밥먹는데도 카페만큼 오래 못앉아 있는다는 점에서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어요 ㅋㅋ.
어차피 이벤트 끝나고 방문이라 리뷰 이벤트는 관계없는 포스팅이지만, 리뷰 이벤트가 걸렸다고 해도 맛없는걸 맛있다고는 말 못합니다. 홈페이지 가보니 리뷰 이벤트 참가자들의 감언이설이 가관이네요. 그저 웃습니다.
좋아하는 크림 파스타부터 집어들었지만, 이번 파스타는 꽝이네요.
지난번 스쿨스토리 때 선보인 신메뉴, 까르보나라 떡볶이는 정식메뉴가 되었나봅니다. 맛있으니까요. 그럴줄 알았어요. ㅋㅋ
아무튼 이번에도 또 신메뉴를 선보였더군요.
그 이름도 거창한 셰프스토리. 가끔 드는 생각인데, 애슐리는 연습메뉴를 정식메뉴로 채택하는데 손님들을 식사권으로 꼬드겨서 품질평을 쓰게 한 뒤, 채택하는듯요... 약았는데? 셰프스토리는 각 애슐리 지점의 셰프가 만들어 낸 신메뉴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이번에도 옴팡 한 접시에 담은 이 아이들이 이번의 신메뉴입니다.
첫번째 메뉴. 뉴욕뉴욕 오믈렛. 대구 동촌점.
일단 이름을 그냥 막 갖다붙인 것 같습니다. 어딜봐도 뉴욕은 아니라고요.. 정말 충격적인 오믈렛이었어요. 만들고나서 셰프가 먹어본건지 진정 의심이 가는 요리였습니다. 혹시 따뜻할 때만 먹어보고 OK받은걸까요? 식어서 먹은 이 요리는 정말 끔찍했습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딱인 요리로, 계란은 왜 넣은건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과우불급이라는 말이 딱인 요리.. 두부와 버섯등의 조합은 좋네요. 근데 토마토에 치즈는 정말...하... 진짜 온갖 요리의 믹스가 딱 얘네요...
아 이제보니 신메뉴가 다 도시이름을 따고 있네요??
다음 메뉴. 샌프란시스코 코코넛 피쉬볼. 가산점.
냉동식품류의 해물 크로켓 느낌. 느끼합니다. 설명에는 달콤한 코코넛이라는데, 쫄깃한 식감은 더했을지 몰라도 많이 느끼합니다. 빵가루 대신 코코넛을 써서 시각적인 면을 바삭하고 맛있어보이게 만든 건 좋은데 막상 먹어보면 바삭하지는 않고 쫄깃한 식감이에요. 진짜 느끼한 건 어떻게 해야겠네요. 튀김류에 코코넛 기름을 끼얹나? 의 느낌.
뉴멕시코 고구마 살사. 병점점? 맞나.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임;;
무스타입의 달콤한 고구마 샐러드에 살사 소스를 얹어 그 자체로도 맛있는 샐러드. 나쵸를 곁들여 먹으니 자극적이지 않고 달콤짭쪼름한게 균형이 잘 잡힌다. 옆에 나쵸를 같이 비치한 건 셰프의 노림수인듯. 정말 맛있다. 이번 신메뉴 중에서 메인 메뉴를 정한다면, 단연 이 녀석이다.
캔자스 첼렌타니 샐러드 신도림점.
레몬 슬라이스를 버무려 식감적인 것은 물론 시각적인 것까지 레몬향으로 채우려는 시도는 좋은데 레몬향 별로 안나고 파스타와 다른 야채만 먹을 경우 오히려 쓴맛이 강함. 설마 몸에 좋은 건 쓰니까 그냥 닥치고 먹어는 아니겠지.. 상큼한 여름메뉴를 노린 것 같은데 영 별로에요...
플로리다 시트러스 샐러드 인천점.
상큼. 왜죠? 물론 씁쓸한 야채와 달콤새콤 과일의 조합은 함께 먹을 때 나쁘지 않았지만 이런 조합은 굳이 이런식이 아니더라도 흔한 맛이니까 신메뉴라고 하기에는 좀... 무엇보다 우리집 시트러스향 바디클렌저를 입 안에 붓는 느낌이었음...
마지막.. 하와이안 버블 샐러드. 천안 갤러리아점입니다.
뭐지... 의도가 뭐지.. 최악. 식감 최악. 맛도 최악. 도대체 뭘 만들려고 한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맛에 대한 평가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으로!
어차피 이벤트 끝나고 방문이라 리뷰 이벤트는 관계없는 포스팅이지만, 리뷰 이벤트가 걸렸다고 해도 맛없는걸 맛있다고는 말 못합니다. 홈페이지 가보니 리뷰 이벤트 참가자들의 감언이설이 가관이네요. 그저 웃습니다.
좋아하는 크림 파스타부터 집어들었지만, 이번 파스타는 꽝이네요.
지난번 스쿨스토리 때 선보인 신메뉴, 까르보나라 떡볶이는 정식메뉴가 되었나봅니다. 맛있으니까요. 그럴줄 알았어요. ㅋㅋ
아무튼 이번에도 또 신메뉴를 선보였더군요.
그 이름도 거창한 셰프스토리. 가끔 드는 생각인데, 애슐리는 연습메뉴를 정식메뉴로 채택하는데 손님들을 식사권으로 꼬드겨서 품질평을 쓰게 한 뒤, 채택하는듯요... 약았는데? 셰프스토리는 각 애슐리 지점의 셰프가 만들어 낸 신메뉴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이번에도 옴팡 한 접시에 담은 이 아이들이 이번의 신메뉴입니다.
첫번째 메뉴. 뉴욕뉴욕 오믈렛. 대구 동촌점.
일단 이름을 그냥 막 갖다붙인 것 같습니다. 어딜봐도 뉴욕은 아니라고요.. 정말 충격적인 오믈렛이었어요. 만들고나서 셰프가 먹어본건지 진정 의심이 가는 요리였습니다. 혹시 따뜻할 때만 먹어보고 OK받은걸까요? 식어서 먹은 이 요리는 정말 끔찍했습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딱인 요리로, 계란은 왜 넣은건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과우불급이라는 말이 딱인 요리.. 두부와 버섯등의 조합은 좋네요. 근데 토마토에 치즈는 정말...하... 진짜 온갖 요리의 믹스가 딱 얘네요...
아 이제보니 신메뉴가 다 도시이름을 따고 있네요??
다음 메뉴. 샌프란시스코 코코넛 피쉬볼. 가산점.
냉동식품류의 해물 크로켓 느낌. 느끼합니다. 설명에는 달콤한 코코넛이라는데, 쫄깃한 식감은 더했을지 몰라도 많이 느끼합니다. 빵가루 대신 코코넛을 써서 시각적인 면을 바삭하고 맛있어보이게 만든 건 좋은데 막상 먹어보면 바삭하지는 않고 쫄깃한 식감이에요. 진짜 느끼한 건 어떻게 해야겠네요. 튀김류에 코코넛 기름을 끼얹나? 의 느낌.
뉴멕시코 고구마 살사. 병점점? 맞나.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임;;
무스타입의 달콤한 고구마 샐러드에 살사 소스를 얹어 그 자체로도 맛있는 샐러드. 나쵸를 곁들여 먹으니 자극적이지 않고 달콤짭쪼름한게 균형이 잘 잡힌다. 옆에 나쵸를 같이 비치한 건 셰프의 노림수인듯. 정말 맛있다. 이번 신메뉴 중에서 메인 메뉴를 정한다면, 단연 이 녀석이다.
캔자스 첼렌타니 샐러드 신도림점.
레몬 슬라이스를 버무려 식감적인 것은 물론 시각적인 것까지 레몬향으로 채우려는 시도는 좋은데 레몬향 별로 안나고 파스타와 다른 야채만 먹을 경우 오히려 쓴맛이 강함. 설마 몸에 좋은 건 쓰니까 그냥 닥치고 먹어는 아니겠지.. 상큼한 여름메뉴를 노린 것 같은데 영 별로에요...
플로리다 시트러스 샐러드 인천점.
상큼. 왜죠? 물론 씁쓸한 야채와 달콤새콤 과일의 조합은 함께 먹을 때 나쁘지 않았지만 이런 조합은 굳이 이런식이 아니더라도 흔한 맛이니까 신메뉴라고 하기에는 좀... 무엇보다 우리집 시트러스향 바디클렌저를 입 안에 붓는 느낌이었음...
마지막.. 하와이안 버블 샐러드. 천안 갤러리아점입니다.
뭐지... 의도가 뭐지.. 최악. 식감 최악. 맛도 최악. 도대체 뭘 만들려고 한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맛에 대한 평가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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