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커머스 쿠팡을 통해서 구입한 [스파랜드 이용권]을 통해 신세계 센텀의 스파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이후 앵콜로 6장을 추가 구매했어요. 매우 괜찮았거든요.) 부산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내려 신세계백화점으로 오시면 됩니당. 특이한건 신발장 키와 옷장키가 동일하다는 것과 키로 모두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존에 키로 결제가 되는 찜질방등은 많았지만, 세신까지 키로 결제가 되고 내부 자판기까지 키로 결제가 된다니 조금 신기하긴 했어용. 내부에선 모든 것을 키로 결제하기 때문에, 키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나중에 난처해질 수 있겠더라고요. 찜질방은 탕도 괭장히 잘 되어 있고 그 안에 사우나도 잘 되어 있었어요. 사우나는 핀란드식이었나하는데 밖에서 보기에 온도계가 80도를 넘기고 있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 지나쳤습니다. 생찜질 당하고 싶지는 않아서요;; 여탕에는 남탕과는 달리 노천탕이 있는데, 탕이 두개가 있고 뜨거운 물이 계속 순환을 하면서 온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따끈했지만 가슴 위는 아직 찬 바람이 불어서 감기 걸리기 딱 좋았지요. 찜질방으로 나오면 이렇게 외부로 통하도록 된 곳에 노천족탕이 있어요. 저렇게 앉아서 발을 담그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저 벽면이 여탕이고, 사진 왼쪽으로 보이는 벽 너머가 여탕의 노천탕입니다. 노천족탕은 두 개가 있는데, 아까처럼 칸막이와 의자가 있는 탕이 있고 위에 사진처럼 둥글게 찬합처럼 나눠진 탕에 하나는 냉탕, 하나는 온탕으로 번갈아져 있는 곳도 있었어요. 요래 앉아서 바람을 쐬고 있으면 노곤노곤해집니다. 입구에는 발을 씻는 곳과 추위를 막아주기 위한 [깔깔이 군단]이 있어요. 전 별로 춥지 않아서 깔깔이를 입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찜질방이 아무데나 사람들이 드러누워 있다면, 여기는 누울 수 있는 곳에 베드나 벤치가 놓여져 있어서 걷는데 사람을 비켜 다닐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참 깔끔하게 잘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3층에 카페가 있고, 1층에도 스낵코너가 있습니다. 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