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가 왜 저렇게 후하냐면 난 원래 명탐정 코난을 좋아하고 에도가와 코난을 좋아하고 만화를 좋아하기 때문이랄까나.
남자친구가 예매를 했다기에 손잡고 따라간 곳에서 상영중이던 것은 명탐정코난.
어쩐지 전부 애밖에 없다 했다.
미란이의 활약이라거나, 생화학 무기가 사실 옻이었다라는 거나, 키드와 미란이가 키스까지 갈 뻔 한 그 상황이나 연출은 참 좋았다. 극장판에 힘 입어, 스페셜 에디션이 8천원에 나와서 낚일 뻔 했지만 다행이도 남자친구가 옆에서 막아주어서 ;; 학학;;;
다소 손발이 오글오글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잘 보고 왔다.
한글더빙이 익숙한 성우진인 것도 반가웠고.
가족들끼리 보기에 참 좋은 프로그램이었고, 실제로도 가족들끼리 많이 보러 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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