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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LEAN AI' 리뷰

미디어를 통해 '린 스타트업'이라는 말을 들어오면서 그게 무엇인지 깊게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만나서 LEAN에 대해 알고 이해하며 그 활용성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다. 린은 단시간 동안 제품을 만들고 성과 측정을 통해 이후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성공 확률을 높이는 일종의 경영 방법론이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제조 방식인 '린 제조 방식'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미국의 실리콘밸리 벤처기업가가 개발했는데, 빠르게 만들고, 측정하고, 그 결과를 통해 학습하며 꾸준히 발전해나간다. 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애자일을 사용하고 있는데, 전체는 아니라도 프로젝트 단위로 적용시켜서 발전시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스타트업 팀을 타깃으로 어떻게 고객을 확보하고 수익을 성장시킬 것인지에 대한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스타트업이라고는 해도 갓 창업한 회사가 아니라 어느 정도 내부 프로세스를 갖춘 소규모 회사에도 적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현재 두 프로젝트의 PD와 PM을 맡고 있어서 어떻게 하면 지표를 더 잘 활용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차에 만난 이 책은 무척 유용하게 다가왔다. 직접 실행하고 부딪혀야 익힐 수 있는 것들을 책을 통해 미리 예상하고 학습할 수 있다는 점도 유용했다. 중요한 지표는 무엇이고 그 지표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사용할 수 있는 자산은 무엇이고 어느 범위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디테일한 사례들과 함께 당장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작성되었다. 덕분에 보다 적은 비용을 들여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하고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처음에 잘 모르는 상태에서 프로그래밍 언어 책인 줄 알았는데, 정말 지금 나에게 꼭 필요했던 책이란 것을 알게 되어서 기쁘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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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경책 구입

수요일 교리를 마치고도 봉사자님께 질문을 드렸었지만, 천주교는 개신교와는 성경이 다르다. 사실 나는 9월 말에 프리마켓에서 중고로 구입한 '개신교 성경책'이 있다. 그때만해도 내가 몇주 뒤에 성당에 다니게 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않았으니까, 교양서 읽듯이 읽어보려고 샀었다. 하지만 '우리말 성경'이라고 해놓고서 번역이 엉망진창이라 이해하려고 노력하다가 포기했다. 제대로 보지 못하고 구석에 처박힌 개신교 성경은 뒤로하고, 천주교 성경이 필요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신자의 가정에 비치해야할 물건에는, 성경책, 가톨릭기도서, 성가집, 십자고상, 성모상, 묵주 가 있다고 했다. 사실 교재 공부를 할 때도 성경이 필요해서 성경책을 하나 구입하려고는 했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달랑 대,중,소에 1단, 2단 이렇게 쓰여져 있는데 무슨 소린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지퍼가 있고 없고만 알아들을 수 있었다. 아무래도 곁에 두고 자주 읽을 책이니 직접 보고 결정하기로 마음 먹었다. 천주교 수영성당으로 향했다. 2단으로 된 성경책을 사가지고 왔다. 재미있게도 이 성경책은 모든 곳에서 판매가가 29,000원이다.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신기한 일이다. 세로 22cm, 가로는 15.5cm 정도 된다. 2단이지만 폰트가 깔끔하고 읽기 편하게 되어 있다. 굵기도 적당해서 수시로 펴고 읽기에 좋았다. 개신교 성경처럼 화려하지도 장식이 있지도 않지만, 표지는 감촉이 좋고 책장 넘김도 좋고 책갈피 줄도 두 줄이나 있다. 크기도 딱 적당하다. 매우 마음에 든다. 이렇게 나의 첫 신앙물품은 당연하게도 성경책이 됐다. 교회 공용으로 사용하는 성경이 있다니. 이것도 천주교라서 가능한 걸까. 내가 구입한 책은 2017년 5월 1일에 재판된 책이다. 이제 공부 준비는 충분한 것 같다. 책상 위 나와 가장 가까운 위치의 책꽂이에 성경책과 교재를 꼽아 두었다. 언제라도 꺼내서 볼 수 있도록. 사실 성경책은 그날의 독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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