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직구 5종 중 하나인 오스타라 타로카드. 하드 케이스로 되어 있는 건 몰랐지만 표지 일러스트가 독특해서 이런 카드가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다. 곤충 의인화 일러스트가 취향은 아니라서 안 샀었는데 겸사겸사 구매해 봄.
하드 케이스. 다른 북셋에 비해서 생각보다 케이스가 크지는 않다.
뚜껑은 자석 형식이고, 뚜껑이 확 열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뚜껑과 상자가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상자 안에는 굉장한 여유 공간과 함께 책과 카드가 들어 있다. 표지도 그렇고 책도 그런거 보니까 작가 네명이 수트카드 하나씩 맡고 메이저 카드를 맡아서 다함께 만든 카드덱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메이저는 약간 제각각인 느낌이 없지 않아 있음.
펜타클 카드는 동물들이 주인공이라 약간 마법삼림 생각도 나고 좋았지만. 오묘한 민트색과 화려한 그림이 눈에 띄는 카드 뒷면. 스프레드가 잘 되는 편은 아니다. 좀 뻑뻑함.
옆면은 은박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품 카드라고 해도 이 박이 묻어나는 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 그래도 중국산 가품에 비해서는 퀄이 좋지만, 은박이 손에 묻는 거는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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