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분도 많지만 인디개발자들의 페이스북 모임이 있다. 인디가 아니라 스타트업의 모임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연말을 맞아서 서울 지역에서도 이런 저런 모임이 있었는데, 동서대 협찬으로 부산에서도 인디포럼이 열려서 하룻동안 진행요원으로 일하고 왔다. (무급 열정페이)
사람들 오기 전에 포럼 장소에 의자랑 소품을 세팅을 하고, 간식거리 세팅하고 방명록도 세팅하고, 방명록 안쓴 분들한테 방명록 써달라고 말도 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왔다.
동서대학교 주최로 진행된 포럼은, [ 인디게임-로망과 현실사이 / VR과 상대성이론 / 게임 기술과 인디게임 / 인디게임의 최근 트렌드와 인터렉션매커니즘의 퓨전양상 ] 위 네가지 주제로 깊이있게 진행되었다. 강연뒤에는 간담회라고 하는 커뮤니티 자리가 있었다.
첫 강연은 터틀크림의 박선용 대장님. 첫 강연때는 평일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정말 인디라고 부를수 있을만큼 독특한 게임들을 많이 만드셨더라. 내가 좋아하는 게임과 시장이 좋아하는 게임이 일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시장이 좋아하는 게임을 만드는 것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만드는게 더 의미있고 가치있다라고 하셨다.
누가 모바일로 타자게임같은걸 만드냐 했을 때 만든 사람으로써 기뻤다.
잠시의 쉬는 시간이 지나고.
두번째 강연이 시작되었다. 사실상 아직까지는 상대성이론과 VR을 연결할만한 확연한 고리는 없어서 강연자분의 강의는 VR이론과 그 세부를 구성하는 기기들에 대한 설명들이 주를 이뤘다.
다음은 서울 인디라 대표인 이득우 대표님의 강연. 인디란 과연 무엇인지. 아직까지도 명확하지가 않다.
서브스탠스라는 프로그램인데, 모델링 데이터만 있으면 누구나 빠르게 높은 퀄리티의 텍스쳐를 제작이 가능하다. 아티스트에게 굉장히 유용하면서도 무서운 툴인데, 신입이 먼저 익히면 경력자보다 더 높은 퀄리티를 뽑아낼 수 있다고 한다. 점점 기술이 발전해간다.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과도한 상업성을 견제하며 개발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인디가 해야할 일이라 했는데, 어찌됐든 인디도 생업이다보니 상업적인면을 생각 안 하게 되지는 않는 것 같다. 차기작 할 정도라도 벌어야지 라는 생각..?
네번째 강연은 특별히 더 뼈가 되고 살이 되는 강연이었다.
'인디게임'이라는 책을 펴낸 교수님이신데, 핸드메이드게임즈의 김종화 대표님 소개로 왔다고 하셨다.
주옥같은 강연이었다. 모바일 게임의 로우엔드가 0부터 2천이라서, 너무 경쟁력이 심하고 힘들다라고 하셨는데, 어찌되었든 플스나 닌텐도처럼 판매처를 뚫는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그렇다고 스팀시장에 들어가기엔 소규모 인디개발사는 짧은 개발기간으로는 힘들기도 하고 여러가지 벽이 있다만 유익한 데이터였다.
유익한 네번째 강연이 끝나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간담회? 회식장소로 이동.
진짜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다. 메뉴는 마늘굴보쌈. 맛있었음.
사람들 오기 전에 포럼 장소에 의자랑 소품을 세팅을 하고, 간식거리 세팅하고 방명록도 세팅하고, 방명록 안쓴 분들한테 방명록 써달라고 말도 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왔다.
동서대학교 주최로 진행된 포럼은, [ 인디게임-로망과 현실사이 / VR과 상대성이론 / 게임 기술과 인디게임 / 인디게임의 최근 트렌드와 인터렉션매커니즘의 퓨전양상 ] 위 네가지 주제로 깊이있게 진행되었다. 강연뒤에는 간담회라고 하는 커뮤니티 자리가 있었다.
첫 강연은 터틀크림의 박선용 대장님. 첫 강연때는 평일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정말 인디라고 부를수 있을만큼 독특한 게임들을 많이 만드셨더라. 내가 좋아하는 게임과 시장이 좋아하는 게임이 일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시장이 좋아하는 게임을 만드는 것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만드는게 더 의미있고 가치있다라고 하셨다.
누가 모바일로 타자게임같은걸 만드냐 했을 때 만든 사람으로써 기뻤다.
두번째 강연이 시작되었다. 사실상 아직까지는 상대성이론과 VR을 연결할만한 확연한 고리는 없어서 강연자분의 강의는 VR이론과 그 세부를 구성하는 기기들에 대한 설명들이 주를 이뤘다.
서브스탠스라는 프로그램인데, 모델링 데이터만 있으면 누구나 빠르게 높은 퀄리티의 텍스쳐를 제작이 가능하다. 아티스트에게 굉장히 유용하면서도 무서운 툴인데, 신입이 먼저 익히면 경력자보다 더 높은 퀄리티를 뽑아낼 수 있다고 한다. 점점 기술이 발전해간다.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과도한 상업성을 견제하며 개발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인디가 해야할 일이라 했는데, 어찌됐든 인디도 생업이다보니 상업적인면을 생각 안 하게 되지는 않는 것 같다. 차기작 할 정도라도 벌어야지 라는 생각..?
네번째 강연은 특별히 더 뼈가 되고 살이 되는 강연이었다.
'인디게임'이라는 책을 펴낸 교수님이신데, 핸드메이드게임즈의 김종화 대표님 소개로 왔다고 하셨다.
유익한 네번째 강연이 끝나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간담회? 회식장소로 이동.
진짜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다. 메뉴는 마늘굴보쌈.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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