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과 중앙동의 야시장을 따라서, 수영팔도시장에도 야시장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소식을 듣고 남자친구와 함께 뿅뿅이를 타고 같이 가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스케일이 크지는 않았지만 부평야시장보다 먹거리의 맛은 더 좋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결과적으로 시장을 부흥시키기 위한 수단 중 하나였다고 보는데, 시장 상인들은 야시장 손님들로 인해 시장이 더러워진다며 불평이 많았습니다. 시장이랑 야시장과는 별개인걸까요..
계란에 베이컨을 둘둘말아 구운것 같은 스카치에그. 남자친구가 왕계란구이라면서 안먹는다고 해서 패스했습니다. 사람들이 먹는걸 보면 맛있어보이기는 했어요.
인도네시아 요리인 샤떼아얌. 간이 되어있지 않았는데, 뭔가 강렬한 양념맛을 원한건지 아니면 가격대비 양이 적다고 느낀건지 왕진상 손님 하나가 시장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고 있어서 구경거리였습니다.
얇작한 과자 같은 것 사이에 속재료를 넣고 샌드를 만든 타마센이라는 요리도 있었고, 일본 요리로는 물방울떡인가하는 젤리같은 신기한것도 있었습니다. 대체로 매장 옆에 쓰레기봉투가 붙어 있고, 줄 관리도 잘 되었고 음식맛도 맛있어서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닭고기를 파이처럼 구운 치파이. 대만요리라하는데 커다란 치킨까스 같은 느낌. 양념이 맛있었어요. 바삭하고 담백하니 맛있더라고요. 3천원이라고 하기엔 푸짐한 양도 맘에 들었습니다.
꽤 맛있었던 브리또!
수영 팔도시장에 가면 꼭꼭 먹어보아야할 팟타이! 이거 진짜 진짜 맛있습니다.
자몽주스도 통크게 갈아줘서 맛있었구요.
케밥은 맛있기도 했지만 재밌기도 했고, 양도 많았어요. 이렇게먹고나니 둘이 이만오천원을 쓰고 나왔는데, 배부르게 잘 먹고 잘 놀고 왔습니다.
스케일이 크지 않아서 아주 멀리에서 보러간다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인근 주민이라면 꼭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계란에 베이컨을 둘둘말아 구운것 같은 스카치에그. 남자친구가 왕계란구이라면서 안먹는다고 해서 패스했습니다. 사람들이 먹는걸 보면 맛있어보이기는 했어요.
인도네시아 요리인 샤떼아얌. 간이 되어있지 않았는데, 뭔가 강렬한 양념맛을 원한건지 아니면 가격대비 양이 적다고 느낀건지 왕진상 손님 하나가 시장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고 있어서 구경거리였습니다.
얇작한 과자 같은 것 사이에 속재료를 넣고 샌드를 만든 타마센이라는 요리도 있었고, 일본 요리로는 물방울떡인가하는 젤리같은 신기한것도 있었습니다. 대체로 매장 옆에 쓰레기봉투가 붙어 있고, 줄 관리도 잘 되었고 음식맛도 맛있어서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닭고기를 파이처럼 구운 치파이. 대만요리라하는데 커다란 치킨까스 같은 느낌. 양념이 맛있었어요. 바삭하고 담백하니 맛있더라고요. 3천원이라고 하기엔 푸짐한 양도 맘에 들었습니다.
꽤 맛있었던 브리또!
수영 팔도시장에 가면 꼭꼭 먹어보아야할 팟타이! 이거 진짜 진짜 맛있습니다.
자몽주스도 통크게 갈아줘서 맛있었구요.
케밥은 맛있기도 했지만 재밌기도 했고, 양도 많았어요. 이렇게먹고나니 둘이 이만오천원을 쓰고 나왔는데, 배부르게 잘 먹고 잘 놀고 왔습니다.
스케일이 크지 않아서 아주 멀리에서 보러간다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인근 주민이라면 꼭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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