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정재영이었기에 이런 스토리와 연기가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어머니의 죽음에 관계된 트라우마로 결벽증이 생긴 주인공.
그리고 그런 그의 계획에 갑자기 끼어들어 그의 인생을 휘젓기 시작한 여자, 한지민.
한지민.. 원래 이쁘다보니 이렇게 망가지는 역할을 해도 하나도 안망가지고 그냥 이쁘기만 함. 아주 그냥 아빠미소 흐뭇 ^~^
주인공이 이 두사람이기에 두사람이 커플로 이어질거라고 생각은 했음.
인터뷰에서 한지민의 노래실력은 다 편집빨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노래 정말 잘한다.
더없이 사랑스러운 한지민의 캐릭터와 더없이 안쓰러운 정재영의 캐릭터가 만나 코미디를 품은 휴먼드라마를 보여줬다.
더불어 세탁소 아저씨 짱짱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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