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이 나왔을때 극장에 가서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이걸 여기서 이렇게 보게될줄이야....
무튼간 누워서 TV로 보게 된 영화 중 하나, '극비수사'.
사실 개봉한지 그렇게 오래되지도 않았다.
유괴범으로부터 연락이 오는날을 딱 집고, 애가 살아있다고 말해준 도사.
끝까지 극비로 가야 애가 산다고 극비수사를 고집한 형사.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도 권력과 욕망이 뒤섞여 더럽고 치졸했고 사건이 끝난 후에도 공은 다른놈들이 다 가져가는 더럽고 치사한 상황이었다.
보는 사람들도 분통을 낼 정도로..
그래도 뭐 결국은 피해자 부모가 그것에 대해서 정정을 해서 모두 제대로 공로를 인정받았다라는 결론으로 끝났지만, 메인 사건에서 떠나 사회에서 겪는 주인공 두사람에 대한 반응과 처우는 정말이지 짜증났다.
경찰들 그놈의 권력, 관할 다툼...
요즘도 저러지는 않겠지? 제발 그래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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