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부터 8월 16일 일요일까지는 여름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월급도 있고 휴가비도 있어서 그럼 이걸로 한우나 구워먹자라고 계획을 짰지요. 술값까지 한 오만원 쓴거 같네요.
남친 어머님이 주신 전기렌지에 전기렌지 전용 불판을 올리고 세팅! 버섯도 쌈무도 깻잎도 기름장도 고추도 준비했습니다. 고기 구울때 뿌릴 후추랑 소금도 준비.
약 300~400그람 정도 되려나의 한우. 일단 두개가 산 위치가 다른데 둘다 부위는 안심이에요. 왼쪽이 2등급, 오른쪽이 1등급이에요. 왼쪽은 좀 두툼하고, 오른쪽은 도톰하긴한데 구이용이라 얇은편이에요.
일단 2등급부터 먼저 구웠습니다. 굽고 느낀건데 확실히 한우는 도톰하게 굽는게 좋을거 같아요. 안쪽의 육즙을 느끼면서 씹는 맛을 느끼려면 스테이크 느낌으로 두툼한게 좋은듯.
진짜 완전 육즙제대로고... 아, 정말이지 집에서 구워먹으니까 가격도 너무 너무 싸고 좋더라고요. 한우 1등급 안심 100그램에 8천원에 샀고, 2등급 안심은 200그램에 8천원대에 샀습니다. 가격 끝내주죠?
번거로움을 감수하면 집에서 더 맛있고 질좋은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겉만 딱 익혀서 안에 육즙 살아나게 도톰하게 구워내니까 한입 딱 씹는데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구운 다음에도 촉촉하니 윤기가 살아있어요.
진짜 완전 맛있게 제대로 포식했습니다.
그리고 생삼겹도 구워먹어봤어요. 매번 냉동삼겹살만 먹었는데 돼지값이 꽤 비싸서 냉장돼지고기는 확실히 기름기도 적고 물도 안흐르고, 담백하고 고소하니 진짜 진짜 맛있더라고 요. 냉장고기의 진리를 혀끝으로 깨달은 날이었습니다.
근데 너무 많이 사서 고기가 남아가지고 'ㅅ' 이거는 휴가 끝나고 냉동해놨다가 김치찜해먹었어요 ㅋㅋㅋ 모처럼 완전 맛있는 한우파티였습니당 ㅋㅅㅋ
남친 어머님이 주신 전기렌지에 전기렌지 전용 불판을 올리고 세팅! 버섯도 쌈무도 깻잎도 기름장도 고추도 준비했습니다. 고기 구울때 뿌릴 후추랑 소금도 준비.
약 300~400그람 정도 되려나의 한우. 일단 두개가 산 위치가 다른데 둘다 부위는 안심이에요. 왼쪽이 2등급, 오른쪽이 1등급이에요. 왼쪽은 좀 두툼하고, 오른쪽은 도톰하긴한데 구이용이라 얇은편이에요.
일단 2등급부터 먼저 구웠습니다. 굽고 느낀건데 확실히 한우는 도톰하게 굽는게 좋을거 같아요. 안쪽의 육즙을 느끼면서 씹는 맛을 느끼려면 스테이크 느낌으로 두툼한게 좋은듯.
진짜 완전 육즙제대로고... 아, 정말이지 집에서 구워먹으니까 가격도 너무 너무 싸고 좋더라고요. 한우 1등급 안심 100그램에 8천원에 샀고, 2등급 안심은 200그램에 8천원대에 샀습니다. 가격 끝내주죠?
번거로움을 감수하면 집에서 더 맛있고 질좋은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겉만 딱 익혀서 안에 육즙 살아나게 도톰하게 구워내니까 한입 딱 씹는데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구운 다음에도 촉촉하니 윤기가 살아있어요.
진짜 완전 맛있게 제대로 포식했습니다.
그리고 생삼겹도 구워먹어봤어요. 매번 냉동삼겹살만 먹었는데 돼지값이 꽤 비싸서 냉장돼지고기는 확실히 기름기도 적고 물도 안흐르고, 담백하고 고소하니 진짜 진짜 맛있더라고 요. 냉장고기의 진리를 혀끝으로 깨달은 날이었습니다.
근데 너무 많이 사서 고기가 남아가지고 'ㅅ' 이거는 휴가 끝나고 냉동해놨다가 김치찜해먹었어요 ㅋㅋㅋ 모처럼 완전 맛있는 한우파티였습니당 ㅋㅅㅋ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