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님은 현재 썸을 타는 상태의 여자분입니다.
만나서 놀때는 둘도없이 분위기도 좋고 재미있게 잘놀지만, 헤어지면 먼저 연락이 없는 애매한 썸남 때문에 고민중이에요.
얘가 정말 나한테 관심이 있는 건 맞을까?
순수하고 정직한 이미지로 진심으로 감사하는 모습 하나하나가 참 예뻐보였다던 그남자!
과연 나를 좋아하긴 하는거니?
그녀의 연애운을 들여다보았습니다.
J님은 이 애마한 '썸남썸녀'의 관계가 좀 더 확실한 관계가 되기를 바라지만,
세상의 모든 짝사랑녀들이 그렇듯이 괜히 고백했다가 사이가 어려워질까봐..전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가만히 상대방이 먼저 적극적으로 말해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스로 주변에 조언을 구해보기도 하지만, 이미 그 해답은 스스로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하는군요.
먼저 말해볼까도 싶지만,
자신의 선택이 옳은지 그른지, 상대방의 마음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발을 떼는 것을 망설이고 있는데
사실상 둘의 연애는 진전이 어렵습니다.
한쪽이 관계를 나아가려고해도 다른 한쪽은 연애관계로의 발전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관계의 진행이 계속 엇박자를 타고 있습니다.
연애운의 결과에 대해서 카드는 어떻게든 끝을 내라고 말을 합니다.
J님이 둘의 관계가 연인이 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면,
상대가 바라보는 것은 J님이 바라는 방향과는 다르기 때문에
관계를 정리하고 확실하게 끝을 맺는 것이 좋습니다.
셔플하던 도중에 튕겨져 나온 악마카드는
그가 J님에게 잇어서 얼마나 매력적인 사람인지를 말해주지만,
매력적인 사람은 치명적인 독도 함께 가지고 있음을 기억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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