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고기집 조선의 한우. 서면 말고도 해운대에도 있고 동래 온천장에도 있고 서울에도 있음. 지점이 생각보다 여기저기 뻗어있으나 잘 찾아보면 의외로 가까운데에 있을지도 몰라요. 무튼 조선의 한우 서면점을 맨날 인터넷 리뷰로만 보다가 드디어 인터넷이 아닌 실물로 먹으러 가게 되었다.
8월 15일 휴가 마지막날,(정확히는 토요일이니 마지막날은 아니지만) 마지막 일정으로 청담더타이 가서 마사지를 받고 근처에서 발견한 서면 고기집 조선의 한우. 가격 때문에 좀 망설였는데 이 때 아니면 언제 먹어보겠어 하고 들어가 봄.
실내는 대체로 깔끔. 격자무늬와 한지, 처마 인테리어로 대체로 민속풍을 내고 있지만 입식 테이블은 지나치게 또 모던한 묘한 인테리어임.
100g에 18,000원이지만, 3인분 주문이 기본이라는 거! 한덩어리가 3인분이기 때문인듯. 사실 만만하게 보고, 1인분에 18,000원이지만 둘이가서 2인분만 먹으면 그렇게 부담되지 않을거야라는 얄팍한 생각으로 들어간 것도 있어서 점원이 3인분부터 주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솔직히 조금 망설였다. 도전하기엔 금액이 좀 부담이거든. 그래도 이왕 와봤으니 먹어보자하고 3인분을 주문!
이미 인터넷 리뷰로 보아 알고있는대로 돌판이 나옴. 우리의 친구 좋은데이도 한병 주문함. 밑반찬이 종류별로 가지런히 나오는데 쌈야채는 없으므로 쌈 싸먹을 일은 없음.
반찬이 그냥 깔끔 정갈함. 추가로 더 먹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더 먹지 않고 준만큼만 먹음.
누워서 포스팅을 하려니 힘들다 'ㅂ'..... 아무튼 3인분을 한번에 주문하니 저렇게 두툼한 투플러스 등급의 한우가 나왔다. 한우 등심!!! 돌판을 먼저 달궈서 돌판 온도를 잰 다음에 적절한 온도가 되면, 고기를 올리고 뒤집어서 술을 붓고 토치로 굽는다.
그리고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도톰 네모나게 자른 다음에 다시 토치로 2차 불쑈~ 불쇼 두번 하고 나면 고기는 정말 한입 크기로 딱 익는다. 강한불로 겉만 싹 익혀서 속은 육즙이 그득그득.
고기가 고온에 딱딱하게 익거나 눌어붙지 않도록 일식돈까스 주문하면 올려져 나오는 판에 고기를 도톰도톰하게 쌓아준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은 직원이 해주므로 정말 손하나 까딱 안해도 된다. 그리고 아래 공간에 양파랑 버섯을 놓고 또다시 불쇼~
세번의 불쇼가 끝나면 이렇게 도톰하고 맛있게 잘 익은 한우가 두둥! 먹기만 하면 되는 알맞은 사이즈로 준비된다.
잘 익은 고기랑 각종 야채들을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데 이게 별로 양이 안되는거 같아도 둘이서 다 먹고나니까 정말 배부르더라. 300그램을 먹고 둘이 배가 부를 수 있다니 놀랐음. 싼것도 좋은데 여기도 결코 가성비 나쁘지 않은듯. 일단 도톰도톰하고 육즙이 제대로 살아있는데다 숙성등심이라서 그런가 감칠맛이 끝내줌. 이 한우맛을 한동안 잊을 수가 없을 정도.
8월 15일 휴가 마지막날,(정확히는 토요일이니 마지막날은 아니지만) 마지막 일정으로 청담더타이 가서 마사지를 받고 근처에서 발견한 서면 고기집 조선의 한우. 가격 때문에 좀 망설였는데 이 때 아니면 언제 먹어보겠어 하고 들어가 봄.
실내는 대체로 깔끔. 격자무늬와 한지, 처마 인테리어로 대체로 민속풍을 내고 있지만 입식 테이블은 지나치게 또 모던한 묘한 인테리어임.
100g에 18,000원이지만, 3인분 주문이 기본이라는 거! 한덩어리가 3인분이기 때문인듯. 사실 만만하게 보고, 1인분에 18,000원이지만 둘이가서 2인분만 먹으면 그렇게 부담되지 않을거야라는 얄팍한 생각으로 들어간 것도 있어서 점원이 3인분부터 주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솔직히 조금 망설였다. 도전하기엔 금액이 좀 부담이거든. 그래도 이왕 와봤으니 먹어보자하고 3인분을 주문!
이미 인터넷 리뷰로 보아 알고있는대로 돌판이 나옴. 우리의 친구 좋은데이도 한병 주문함. 밑반찬이 종류별로 가지런히 나오는데 쌈야채는 없으므로 쌈 싸먹을 일은 없음.
반찬이 그냥 깔끔 정갈함. 추가로 더 먹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더 먹지 않고 준만큼만 먹음.
누워서 포스팅을 하려니 힘들다 'ㅂ'..... 아무튼 3인분을 한번에 주문하니 저렇게 두툼한 투플러스 등급의 한우가 나왔다. 한우 등심!!! 돌판을 먼저 달궈서 돌판 온도를 잰 다음에 적절한 온도가 되면, 고기를 올리고 뒤집어서 술을 붓고 토치로 굽는다.
그리고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도톰 네모나게 자른 다음에 다시 토치로 2차 불쑈~ 불쇼 두번 하고 나면 고기는 정말 한입 크기로 딱 익는다. 강한불로 겉만 싹 익혀서 속은 육즙이 그득그득.
고기가 고온에 딱딱하게 익거나 눌어붙지 않도록 일식돈까스 주문하면 올려져 나오는 판에 고기를 도톰도톰하게 쌓아준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은 직원이 해주므로 정말 손하나 까딱 안해도 된다. 그리고 아래 공간에 양파랑 버섯을 놓고 또다시 불쇼~
세번의 불쇼가 끝나면 이렇게 도톰하고 맛있게 잘 익은 한우가 두둥! 먹기만 하면 되는 알맞은 사이즈로 준비된다.
잘 익은 고기랑 각종 야채들을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데 이게 별로 양이 안되는거 같아도 둘이서 다 먹고나니까 정말 배부르더라. 300그램을 먹고 둘이 배가 부를 수 있다니 놀랐음. 싼것도 좋은데 여기도 결코 가성비 나쁘지 않은듯. 일단 도톰도톰하고 육즙이 제대로 살아있는데다 숙성등심이라서 그런가 감칠맛이 끝내줌. 이 한우맛을 한동안 잊을 수가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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