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주문한 벽선반. 주방 정리를 위해 까보았다. 화이트를 주문했는데 상자를 열어보니 화이트는 화이트인데, 거뭇거뭇하게 뭐가 많이 묻었다. 그리고 깨진 부분도 있음.
이렇게 보기에는 깨끗하고 괜찮아보이지만, 앞뒤로 더럽고 먼지투성이에 검은 얼룩은 지워지지도 않고 게다가 나사 박는것도 겁나게 힘듬.
요래 깨진 부분도 있고. 아무튼 내가 생각했던 무결점 화이트는 아니지만, 싼값에 샀으니 그러려니 하기도 하고...무튼 조립을 한뒤 위치를 맞추고 드릴로 또 구멍을 뚫었다.
멍청하게 플라스틱 끝날로 콘크리트 뚫을려고 하다가 날 다 부러뜨릴뻔 했다. 콘크리트용 날로 바꿨는데 너무 굵은 것을 써서 구멍을 대빵 크게 냈다. 나사는 커녕 바퀴벌레가 들어가서 살아도 될만한 크기라서 포스트잇으로 막고 그 옆에 새로 뚫었다.
선반 아래 부분에는 예전부터 계획했던 와인잔걸이를 걸었다. 사실 예전집에서도 걸려있기는 했는데 컵선반 안에 걸려 있어서 그다지 효율은 없었다. 싱크대 상부장 아래 달려다가 남의 싱크대에 구멍뚫기도 뭐하고 그냥 여기에 달았는데 꽤 괜찮. 2단으로 달 생각으로 2개를 구입했는데, 그럼 너무 높아져서, 이쪽에는 술잔 위주로 세팅하기로 하고 주방 입구 위에 하나를 더 조립해서 달았다. 드릴로 구멍뚫기에 익숙해져서 이쪽은 금방 뚫었다.
주방 문 위에는 자주 쓰는 텀블러랑 머그컵을 세팅. 민민과 쿰쿤씨의 백일기념 커플 머그컵도 세팅! 내사랑 나츠메 머그컵도 세팅!
옷방 문 옆의 장식장에는 와인잔. 각종 맥주잔. 콜라잔. 거품맥주잔. 도자기 술잔을 세팅했다. 누가보면 술꾼같은데 딱히 그렇지는 않음.
그리고 안방 장식장에 쓰지 않는 장식용 컵을 정리했다.
스타벅스 사쿠라 텀블러랑 사쿠라 머그컵. 쓰지 않고 소장용이라서 늘 찬장 안에 처박혀 있었는데 이렇게 장식해놓으니까 이쁘다.
전보다 좀 더 넉넉하게 세팅한 피규어들.
이제 고양이들이 헤집고 다닐 일도 없으니 애들이 자빠지거나 그런일도 없겠지.
장식장 위의 써니호가 자빠지는 일도 없겠지.
주방 청소...냉장고 청소를 너무 안해서 냉장고 청소 하다가 죽을뻔. 예전 집에서는 고양이가 위에 올라갈 수 있다보니까 냉장고 안에도 위에도 고양이 모래가 그득.. 그래서 아주 죽어라고 날잡고 닦았다. 렌지도 엉망이라서 깨끗하게 닦고, 렌지대도 닦고, 멀티탭도 믹스앤픽스로 위치 잡아서 렌지대에 고정해 줌. 렌지 위에 도자기는 숯 넣어서 숯 가습기 만들 예정인 그릇. 예전에는 금붕어 키우던 수반이었다.
아참. 1만원짜리 밥솥으로 연명하던 중에 민민 어머님이 이사하면서 내 밥솥을 마음에 안 들어하셔서 새로 전기압력밥솥을 보내 주셨다. 무려 쿠쿠!!!
이제 나도 압력밥솥! 예약취사!!! 보온이 가능하다 이 말씀이지.
굳바이, 냉동밥!!
이렇게 보기에는 깨끗하고 괜찮아보이지만, 앞뒤로 더럽고 먼지투성이에 검은 얼룩은 지워지지도 않고 게다가 나사 박는것도 겁나게 힘듬.
요래 깨진 부분도 있고. 아무튼 내가 생각했던 무결점 화이트는 아니지만, 싼값에 샀으니 그러려니 하기도 하고...무튼 조립을 한뒤 위치를 맞추고 드릴로 또 구멍을 뚫었다.
멍청하게 플라스틱 끝날로 콘크리트 뚫을려고 하다가 날 다 부러뜨릴뻔 했다. 콘크리트용 날로 바꿨는데 너무 굵은 것을 써서 구멍을 대빵 크게 냈다. 나사는 커녕 바퀴벌레가 들어가서 살아도 될만한 크기라서 포스트잇으로 막고 그 옆에 새로 뚫었다.
선반 아래 부분에는 예전부터 계획했던 와인잔걸이를 걸었다. 사실 예전집에서도 걸려있기는 했는데 컵선반 안에 걸려 있어서 그다지 효율은 없었다. 싱크대 상부장 아래 달려다가 남의 싱크대에 구멍뚫기도 뭐하고 그냥 여기에 달았는데 꽤 괜찮. 2단으로 달 생각으로 2개를 구입했는데, 그럼 너무 높아져서, 이쪽에는 술잔 위주로 세팅하기로 하고 주방 입구 위에 하나를 더 조립해서 달았다. 드릴로 구멍뚫기에 익숙해져서 이쪽은 금방 뚫었다.
주방 문 위에는 자주 쓰는 텀블러랑 머그컵을 세팅. 민민과 쿰쿤씨의 백일기념 커플 머그컵도 세팅! 내사랑 나츠메 머그컵도 세팅!
옷방 문 옆의 장식장에는 와인잔. 각종 맥주잔. 콜라잔. 거품맥주잔. 도자기 술잔을 세팅했다. 누가보면 술꾼같은데 딱히 그렇지는 않음.
그리고 안방 장식장에 쓰지 않는 장식용 컵을 정리했다.
스타벅스 사쿠라 텀블러랑 사쿠라 머그컵. 쓰지 않고 소장용이라서 늘 찬장 안에 처박혀 있었는데 이렇게 장식해놓으니까 이쁘다.
전보다 좀 더 넉넉하게 세팅한 피규어들.
이제 고양이들이 헤집고 다닐 일도 없으니 애들이 자빠지거나 그런일도 없겠지.
장식장 위의 써니호가 자빠지는 일도 없겠지.
주방 청소...냉장고 청소를 너무 안해서 냉장고 청소 하다가 죽을뻔. 예전 집에서는 고양이가 위에 올라갈 수 있다보니까 냉장고 안에도 위에도 고양이 모래가 그득.. 그래서 아주 죽어라고 날잡고 닦았다. 렌지도 엉망이라서 깨끗하게 닦고, 렌지대도 닦고, 멀티탭도 믹스앤픽스로 위치 잡아서 렌지대에 고정해 줌. 렌지 위에 도자기는 숯 넣어서 숯 가습기 만들 예정인 그릇. 예전에는 금붕어 키우던 수반이었다.
아참. 1만원짜리 밥솥으로 연명하던 중에 민민 어머님이 이사하면서 내 밥솥을 마음에 안 들어하셔서 새로 전기압력밥솥을 보내 주셨다. 무려 쿠쿠!!!
이제 나도 압력밥솥! 예약취사!!! 보온이 가능하다 이 말씀이지.
굳바이, 냉동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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