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엘 가고 싶었는데 언니가 목욕탕에 가자길래 옳거니 하고 따라 붙었다. 같이 닭계장을 먹고 목욕탕을 가려는데, 이 여자... 온양온천을 향한다. 아니, 아무리 천안이랑 온양이 가깝다지만, 왜이렇게 스케일이 크세요????
말이 온천이고 부산의 온천천처럼 온천들이 모여있는 곳이지 온천수라는 것 빼면 그냥 평범한 목욕탕같은 느낌. 다만 물이, 아주 매우 매우 뜨겁다. 그렇다. 물이 넘나 뜨거운 것이다. 아무튼 목욕하고 나서 아쉬운지 시장 한바퀴를 돌았는데 그다지 식욕을 당기는 음식이 없었다. 시장 안에서 칼국수집에 들어갔는데, 언니는 칼국수, 나는 국수를 시켰다.
부산에 비해서 넘나 맛이업었다. 국수 면발에 영혼이 없더라. 구포국수 겁나 그리워졌다.
그래도 온천은 기분 좋았음.
말이 온천이고 부산의 온천천처럼 온천들이 모여있는 곳이지 온천수라는 것 빼면 그냥 평범한 목욕탕같은 느낌. 다만 물이, 아주 매우 매우 뜨겁다. 그렇다. 물이 넘나 뜨거운 것이다. 아무튼 목욕하고 나서 아쉬운지 시장 한바퀴를 돌았는데 그다지 식욕을 당기는 음식이 없었다. 시장 안에서 칼국수집에 들어갔는데, 언니는 칼국수, 나는 국수를 시켰다.
부산에 비해서 넘나 맛이업었다. 국수 면발에 영혼이 없더라. 구포국수 겁나 그리워졌다.
그래도 온천은 기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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