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안보고 2편보는 것이 이번으로 대체 몇번째인가....
다행이도 이 영화는 내가 1편을 안 봤다는 것을 상기시키지 않아도 되는 흐름이다.
1편 안보고도 충분히 잘 볼 수 있다는 내용.
듣기로는 1편은 그 언니 케이티가 주인공이라는데, 거기까지는 검색을 안해봐서 모르겠고
일단 2편은 크리스틴과 그 가족의 이야기가 주가 된다.
캠코더와 감시카메라 안에 담긴 이야기.
사실 가끔 캠코더로 찍은거라고 하기에는 뜬금 없는 부분도 있어서 좀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도 있다.
전체적으로 깜짝 깜짝 놀라지만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다.
-> 페이크 다큐라고 알고는 있었는데, 영화 속에 어느 경찰서에 협조어쩌구라는 부분이 있어서
엇, 이거 실화인가? 로 낚였습니다;
실화가 아닙니다. 아까비.
보이지 않는 것의 해코지라는 건 입에서 입으로 돌아 정말로 있는 듯 하고
다만 난 내 눈으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확신하지는 않지만
일단 그 실체가 저 영화같은 거라면 내 눈으로 보고 싶지도 않다.
그냥 볼만한 영화.
남자친구 앞에서 약한척 하고 싶으면 정말 적절한 영화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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