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켈틱 트리 오라클 카드와 같이 블루엔젤에서 나온 오라클 카드다. 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사버린 카드인데, 결론은 사길 잘했다. 개인 취향에 맞으니까 그걸로 됐음.
케이스는 단단한 하드 박스로 되어 있다. 사이즈는 이것도 좀 큰 편.
상자 사이즈에 딱 맞는 매뉴얼을 들어내면 카드가 보인다. 카드를 보조하는 구성물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이즈가 작은 카드가 안에서 좀 구르는 편이긴 하다. 뒷면도, 카드 그림도 마음에 든다. 오라클 카드는 제 각각 다 다르게 공부를 해야해서 그런 면이 참 부담스러운데, 그래도 마음에 드는 카드는 안 살 수가 없게 되니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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