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 기획자여도 새 기획책이 나오면 꼭 읽어본다. 타로도 마찬가지. 타로카드를 오래 해왔지만 깊이 파 본적은 없는 것 같아서 타로카드 총서 세트와 함께 책을 주문했다.
타로카드 총서 시리즈. 타로카드의 해석(메이저 아르카나,코트카드), 타로카드의 상징(메이저 아르카나, 코트 카드, 핍 카드) 총 다섯 권이다. 안타깝게도 메이저 상징은 초판이 아니라서 부록인 키워드 카드가 없다. 그리고 자기 혼자 반 양장이라서 나중에 썰어서 스캔할 때 좀 번거로웠다. 타로카드에 숨겨진 상징들을 읽을 수 있기 위해서 구매한 책, '기호와 상징'과. '그림으로 보는 세계 문화 상징 사전'. 양장이라서 아직 스캔하지는 않았는데, 종이 책으로 되어 있으면 확실히 전자책보다 잘 보지 않게 되어서, 조만간 썰어버릴 예정이다.
타로카드에 대한 저자의 깊이를 알 수 있는 '타로카드 올바른 안내서'. 이 책을 읽으면 타로카드를 신격화 또는 인격화 하는 것을 자제할 수 있다. 카드의 역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었는데, 그럼에도 나는 그냥 역방향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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