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직구로 구매한 타로카드와 오라클카드 5종이 도착했다. 주문은 1월 4일에 했으니까 이정도면 배송이 굉장히 빨리 온 편이다. 사실 쿠팡 직구로는 영양제 같은 걸 구매한 적은 있어도 책이나 타로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고는 생각조차 한 적 없었는데, 타사보다 워낙 저렴하게 팔고 있는데다 가끔씩 직구 할인 쿠폰까지 뿌리니까 이참에 더 사게 된다.
지난번의 네페르타리 타로카드에 이어서, 이번엔 이집트 테마의 람세스 타로카드를 구매했다. 이집트 문화 너무 좋다. 해외 문화 중 가장 좋아하는 문화! 꽃을 테마로한 하모니어스 타로카드는 로스카라베오의 백과서적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주문했다.
오라클카드는 3종을 구매했는데, 하나는 미스티컬 위즈덤. 다른 하나는 꽃을 테마로한 보태니컬 인스퍼레이션. 다른 하나는 켈틱 트리 오라클이다.
람세스 타로카드. Ramses Tarot. 이집트의 파라오인 람세스틀 테마로 제작된 카드로 이집트의 생활상과 문화에 빗대어 카드가 제작되었다. 테마덱인만큼 어렵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서 만족스럽다. 하지만 카드 재질은 썩 만족스럽지가 않다.
미스티컬 위즈덤. Mistical Wisdom. 사실 내가 좋아하거나 관심이 가서 구매했다기보단 사람들이 추천을 많이 하길래 구매해 보았다. 뒷면이 샤방하니 예쁘다. 카드 재질은 스프레드가 하기에 매끈하지는 않은 편이다.
켈틱 트리 오라클. Celtic Tree Oracle.이건 켈트 테마로 제작된 오라클 카드라서 마음에 들어 주문한 카드다. 뒷면에는 켈트 매듭이 그려져 있다. 카드는 각 나무의 이름과 상징 의미를 묶어서 가지가 뻗어나가는 순서대로 번호를 붙여서 만들어 졌는데, 조금 어렵지만 재미있다. 카드 크기가 좀 부답스럽지만 빳빳하고 표면은 부드러워서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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