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직구로 구매한 카드들이 도착했다. 쿠팡에서 타로카드를 직구로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한 달 새에 엄청난 물량을 구입하고 있는 것 같다. 뭐, 어차피 벌려고 쓰는 것이고 카드는 남으니 아까워하지는 않는다.
이번에 도착한 카드는 총 6종. 이집션 타로카드 북셋과, 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미스티컬 캣츠 타로카드 북셋, 그리고 아르카눔 타로카드. 마르세유 타로카드. 러시안 타로카드. 그리고 미텔리 타로카드다. 어째서 러시안 타로카드와 마르세유 타로카드는 개별 사진이 없는지를 모르겠다. 러시안 카드 엄청 고민하다가 샀는데 진짜 도착한거 대만족이었다. 사길 잘했음.
이집션 타로카드 북셋. 쿠팡 직구에 상품 이미지가 책처럼 되어 있어서 뭐야 책인가 했다가 ISBN으로 아마존에 검색해보고 북셋인거 알고 주문했다. 심지어 상세 이미지와 실제 상품 이미지가 다름.
그러나 어쩐지 카드는 좀 더러움. 재질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다.
미스티컬 캣츠 타로카드. 전부터 가지고 싶었는데, 품절이라서 못 구하고 있다가 우연히 직구 매물로 올라온 것을 보고 구매했다. 개이득!!! 드디어 나도 미스티컬 캣츠가 있다!!
넘나 귀여운 것!!
이거는 그림이 정말 화려하고 예쁜 아르카눔. 뭐랄까 정말 퍼포먼스를 위한 덱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화려했다.
타로치노 미텔리. 1660년 경에 Mitelli라는 화가가 Bentivoglio라는 가문을 위해서 만든 타로카드라고 한다. 2,999덱 한정판으로 출시가 됐고 내가 가지고 있는 타로카드는 2559번. 볼로냐 타로카드의 전통에 따라 62장으로 되어 있다. 마이너 카드의 2~5번이 없는 구성. 이 당시에 타로카드는 게임용 카드였기 때문에 그렇다. 요는 소장용으로 가치가 있지만, 실제로 타로점을 보기엔 마이너 2~6이 없기 때문에 무리가 있다는 소리.
현재까지 구매한 덱을 일단 책상 아래에 잘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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