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책을 수령하고 첫 주말이 왔다. 사실 책 받고나서 한쪽에 쌓아둔 지 좀 되었었는데, 주말 오후가 되어서야 시간이 났다. 1학년 1학기 말부터 북스캐너를 구입해서 교재를 전자책화하기 시작했는데, 2학기 때 아주 유용했기 때문에 이번 학기에도 미리 전자책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번 신청 과목은 모두 7개. 워크북까지 생각하면 전자책으로 만들어야 할 책은 모두 13권이다.
전체적으로 책에 이상은 없는지 한 번 쭉 살펴본다. 학교 교재는 책날개가 없어서 그 점이 참 좋은 것 같다. 북스캐너에 넣을 때 책날개가 있으면 아무래도 한 번 더 작업을 거쳐야해서 번거롭다.
내가 사용하는 북스캐너. HP 스캔젯프로 3000s4. 당시 최신 제품으로 샀는데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다. 사실 지난 학기에 책 스캔하고나서 북스캐너를 꺼내는 게 대단히 오랜만인데 그래서 그런지 컴퓨터에 연결을 했더니만... 연결이 잘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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