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쿠팡 직구로 구매해서 수령한 오라클벨린 원서 [The Secrets of the BELLINE ORACLE]이라는 책을 조금씩 번역하면서 공부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이 '오라클 벨린'이나, 여기에서 유래한 '호로스코프 벨린'을 쓰는 모습을 보면, 이 덱을 보조덱으로 뽑아서 '키워드'로 '조언'카드로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책을 읽어보면 놀랍게도 이 책은 타로카드 보다는 '러시안 집시 카드'랑 조금 비슷한 느낌이다. 카드 자체의 의미도 있지만 연관되는 카드가 어떤 카드가 오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카드다. 영어에 익숙하지 못한 나는 영어 번역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서 진도가 엄청 더디고 이 외에도 원서로 된 매뉴얼들을 함께 번역 중인 것이 있어서 더 속도가 더디지만 그래도 재밌게 하고 있는 중이다. 학교 영어 과제를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싶을 만큼.
책 재단기로 재단을 하고 스캐너로 스캔까지 완료한 후, 이제 겨우 서문 번역 완료... 그나마 OCR 기능이 있어서 영어를 타이핑 할 일은 없어서 다행이다. 번역을 직접 하다보니 확실히 공부가 더 되는 것 같기는 하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