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월 8일 수령한 마지막 타로카드, 데몬 타로다.
데몬 타로는 말이 타로카드지 실제 타로카드의 규칙을 따르고 있지는 않다. 음 이름을 타로카드라고 붙였을 뿐, 메이저 아르카나와 마이너 아르카나의 구분이 있는 게 아니라서, 굳이 따지자면 오라클 카드로 보는 게 더 맞을 것 같다.
악마들과 그 악마의 설명에 대한 글이 적혀 있는 카드들이 들어 있는데 다시 봐도 역시 타로카드의 규칙과는 전혀 관계가 없어 타로라고 부르기는 애매하다.
카드의 장수는 78장이 안된다. 69장이었던가. 엄청 두꺼운 매뉴얼북이 들어 있어서 매뉴얼 북을 보고 따로 익히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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