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지브리 입체건축전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평이 안좋아서 안갈생각이었다가 한번 가보자라고 가게 되었죠. 입장료는 성인 1인기준 1만 2천원입니다. 삼성카드는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입체건축전은 서울에서 진행되었던 조형전과 달리 조형물들이 많지도 않고 사진촬영도 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서울의 조형전과 비교하면 분명 실망스러울거지만 큰 기대없이 갔다면 재밌게 보고 올 수 있는듯해요.
10월 20일에는 가오나시가 나온다고 합니다. 코스프레 같은거겠죠. 입구로 한번 들어가면 재입장은 안됩니다. 1층에서 오디오 안내기를 대여할 수 있어요. 오디오 큐레이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대여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아마 오디오 큐레이터를 빌려서 들어가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일본어를 모르는 일행들은 답답한 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시장 입구의 커다란 포스터.
대체로 재미있었습니다. 작품 자체보다는 작품의 시대적, 지역적 배경에 맞추어 그려진 작품 내 건축물들에 초점을 맞춘 전시회였습니다. 조형물이 많지는 않았지만 인상깊은 작품이 많았어요. 다만 가이드가 없는 이상 조형물의 세세한 디테일을 관람객이 놓칠수도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작품보다는 건축물들에 대한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보니 재미없게 본 사람들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관에 작가와의 대화를 그려놓은 만화들이 있었는데, 일본어로 되어 있는 부분의 번역이 있었다면 관람객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마지막 출구쪽에는 스탬프를 찍어서 집을 만들어 올릴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스탬프를 찍어서 하나 올려놓고 왔네요 ㅎㅎ
대관을 한 대원에서 굿즈샵도 운영하고 있었는데 역시 스튜디오 지브리!!
가격이 어마무시합니다. ㄷㄷ
입체건축전 한정 도록! 일본어판은 4만원, 한국어 번역본은 3만원입니다. 도록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사왔는데 집에 와서 찬찬히 다시보니 사길 잘한것 같습니다. 전시회에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을 디테일하게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전시회에 가지 못한 사람에게도 좋을 것 같기는 한데 보고나서 보는게 더 재미있는듯!! 함께 산 센과치히로 아트북도 구성이 좋네요.
평이 안좋아서 갈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가게 되었는데 생각이상으로 재밌었습니다!
p.s.아트북과 도록 포스팅은 따로!
10월 20일에는 가오나시가 나온다고 합니다. 코스프레 같은거겠죠. 입구로 한번 들어가면 재입장은 안됩니다. 1층에서 오디오 안내기를 대여할 수 있어요. 오디오 큐레이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대여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아마 오디오 큐레이터를 빌려서 들어가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일본어를 모르는 일행들은 답답한 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시장 입구의 커다란 포스터.
대체로 재미있었습니다. 작품 자체보다는 작품의 시대적, 지역적 배경에 맞추어 그려진 작품 내 건축물들에 초점을 맞춘 전시회였습니다. 조형물이 많지는 않았지만 인상깊은 작품이 많았어요. 다만 가이드가 없는 이상 조형물의 세세한 디테일을 관람객이 놓칠수도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작품보다는 건축물들에 대한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보니 재미없게 본 사람들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관에 작가와의 대화를 그려놓은 만화들이 있었는데, 일본어로 되어 있는 부분의 번역이 있었다면 관람객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마지막 출구쪽에는 스탬프를 찍어서 집을 만들어 올릴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스탬프를 찍어서 하나 올려놓고 왔네요 ㅎㅎ
대관을 한 대원에서 굿즈샵도 운영하고 있었는데 역시 스튜디오 지브리!!
가격이 어마무시합니다. ㄷㄷ
입체건축전 한정 도록! 일본어판은 4만원, 한국어 번역본은 3만원입니다. 도록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사왔는데 집에 와서 찬찬히 다시보니 사길 잘한것 같습니다. 전시회에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을 디테일하게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전시회에 가지 못한 사람에게도 좋을 것 같기는 한데 보고나서 보는게 더 재미있는듯!! 함께 산 센과치히로 아트북도 구성이 좋네요.
평이 안좋아서 갈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가게 되었는데 생각이상으로 재밌었습니다!
p.s.아트북과 도록 포스팅은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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