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밖에 나가고 싶은 좋은 날씨의 토요일이었다. 지인이 밖에서 작업을 하신다길래 약속을 하고 만났다. 내가 먼저 도착하고 지인분이 옴.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고 프로젝트 산성비 - BLIND WRITER 작업을 어느정도 마무리했다. 라고 해도 타이틀 이미지를 완성한 것이지만. 그래도 밖에 나와서 지인에게 이런 저런 조언도 듣고 확실히 작업이 잘 되더라.
작업을 마치고는 저녁 겸 치킨과 맥주를 먹으러 갔다.
튀김옷이 두껍지않으면서 바삭바삭하고 짭쪼름한게 맛있었다. 간만에 사치스러웠다. 처음에 맥주를 마실까 말까하다가 지인에게 "맥주 드실래요" 하니까 콜! 해주셔서 즐겁게 먹었다. 맥주 마시면서도 업계 이야기도 하고 개인이야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팀은 두 개의 유닛으로 나뉘어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집에 왔더니 AK팀 작업이 한참이었다. (AK프로젝트는 후에 결국 드랍되었다.) 사람이 평온할 때 작업이 더 잘 나오는 법인데, 이때는 출시작이 간절해서 일은 많고 마음은 급하고 결과물은 잘 나오지 않을 때였다.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작업을 마치고는 저녁 겸 치킨과 맥주를 먹으러 갔다.
![]() |
이제는 망한 치킨집이여... |
튀김옷이 두껍지않으면서 바삭바삭하고 짭쪼름한게 맛있었다. 간만에 사치스러웠다. 처음에 맥주를 마실까 말까하다가 지인에게 "맥주 드실래요" 하니까 콜! 해주셔서 즐겁게 먹었다. 맥주 마시면서도 업계 이야기도 하고 개인이야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팀은 두 개의 유닛으로 나뉘어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집에 왔더니 AK팀 작업이 한참이었다. (AK프로젝트는 후에 결국 드랍되었다.) 사람이 평온할 때 작업이 더 잘 나오는 법인데, 이때는 출시작이 간절해서 일은 많고 마음은 급하고 결과물은 잘 나오지 않을 때였다.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