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예고편을 보고 어마어마한 기대를 했던 작품.
세상에 네상에!!! 이렇게 통수를 칠 줄이야.
무서운 장면 하나도 없이 무섭게 한다는 컨져링을 보고 기절할뻔 한 그런 낚임이 아니라 이건 정말이지 하나도 안무섭다. 물론 섹스를 통해서 저주를 떠넘기는 방식은 특이하기는 하고, 남자, 여자 대상을 안가리고 때론 자기가 아는 사람으로 나타나기도 한다는 저주의 대상. 저주를 없애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그냥 떠넘기는 것만이 대책인 답답함.
영화를 보고 나서는 기대만큼 큰 실망을 했다.
컨셉은 특이하고 독특하지만, 공포영화 잘 못보는 사람이 시작단계로 보는 거라고 할 정도니 말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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