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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라이브 극장판 (럽장판)

러브라이브 극장판을 보고 왔습니다.
개봉을 3시즌으로 나누어서, 각 시즌마다 특전이 다르더라고요.
사실상 3시즌에 보면 특전으로 포스터를 받을 수 있었는데, 제가 마음이 급해서 그냥 1시즌 보고 왔습니다.
시즌이라함은 개봉 날짜로 나눈 구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정확히 뭔지는 모르지만, 그 기간마다 나눠주는 특전이 다르더라구요.


무튼 이제 덕후박스가 된 메가박스에서 예매를 했습니다. 저는 다른 일이 있어서 바로 못가고 어디 들르느라고 많이 늦었어요. 여기까지 택시비만 만오천원 나온건 안비밀...


직원들이 특전 나눠주는거 때문에 표를 발권시켜서 모바일로는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 ㅠㅜ....




럽장판 개봉이랍시고 가져다놓은 판넬.
나중에 영화관 대관해서 코토리 생일파티 할때 극장 안으로 옮겨갔다고 합니다.


상영관 옆의 러브라이브 포스터. 뜯어 가고 싶었습니다.
무튼 어두워서 잘 안보이길래 플래쉬 터뜨렸더니 마키짱이 안보임...

영화 내용은 그냥 러브라이브였습니다. 그냥 극장판이니까 애니메이션도 1,2기 다 보았으니 보러가자라는 마음이었는데 감동해서 우는 사람도 있고 노래에 맞춰 박수치는 사람도 있고
마지막 라이브 끝났을때는 박수치는사람이 매우 많아서 흠칫 했습니다.
어떻게보자면 모두의 라이브라고는 해도 아라이즈까지 뮤즈의 들러리로 만든 것 같은 내용이라 그렇게 재미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에 사는 동생인 루나에게 듣기로는 미국은 야광봉 들고와서 흔드는 미친놈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아니, 라이브뷰잉도 아니고 왜 그런 미친짓을.....


아무튼 두개의 특전을 받았습니다.


특전은 메세지가 담긴 엽서와 책갈피, 러브라이브 스쿠페스 SR카드 코드번호가 들어있습니다.


메세지야 다 똑같고, 판넬에 있는 이미지가 들어있습니다.
책갈피는 둘다 에리치가 나왔습니다. 게임 카드는 코토리와 호노카가 나왔구요.


에리치. 저야 뭐 딱히 누가 나오든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중에서는 노조미를 가장 좋아하고 마키도 좋아합니다. 린과 하나요도 좋아해요.
니코랑 코토리는 별로 안 좋아하고 호노카랑 우미는 그저 그렇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특전을 땋! 받아서.

 


 카드는 노조미, 우미, 에리, 코토리! 에리가 포함되어 있네요!


근데 코드를 입력했더니만 왠 니코니가 나왔습니다?????


이름은 분명 제대로인데, 아이콘이 니코니.


다시봐도 니코니만 네개!
어차피 각성도 되어 있어서 쓸데도 없는 니코니를 네장이나!!! 그리고 스샷과 함께 문의를 보낸 결과, 니코니 네장을 정상적인 캐릭터로 돌려받았습니다.



노조미

중복이지만 코토리

그리고 우미


그렇게 제대로 돌려받는데 성공!
물론 이미 각성이 되어 있어서 특별연습은 불가합니다.

난리도 보통 난리가 아니었다고 하지만...어찌됐든 그냥 나중에 집에서 봤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극장판은 기대했던것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어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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