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산성비 - 블라인드 라이터'를 정확하게 언제부터 만들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마도 9월부터 시작했던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타이핑 게임이라고 하면 한컴 타자연습의 <산성비>가 가장 유명하다. 해외에서는 이것을 <베네치아>라고 부르는 것 같다.
게임의 컨셉은 연사가 강단에서 연설을 하는데, 그 연사의 대본을 무대 밑에서 작성하며 실시간으로 타이핑 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이후에 세월호 추모 키워드들이 추가되었다.
어느날 샐러리맨 고양이 야옹이씨는수상한 사람들에게 납치 당합니다.그는 이상한 장소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요,그 장소에는 컴퓨터 한 대가 놓여 있었습니다.납치범은 그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 @ % $ E # $으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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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Writer Title |
무대 밑에 숨어서 무대의 연설을 타이핑하는 야옹이씨.
이것은 타이틀 이미지입니다.
플레이어는 샐러리맨 야옹이씨가 되어 대본을 써야만 합니다.
구름모양의 버튼을 터치하여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작업물은 빵빵하게 남아 있어서, 평일이고 주말이고 없이 작업을 하고 있다. 월요일인 오늘은 사운드 작업을 하려고 하는 중이다. 종종 생각하는데, 작업의 양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아지는 것 같다. 작업일정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것은 내가 아직 초보이기 때문이겠지! 해당 게임은 ios에 먼저 출시 될 예정이고, 안드로이드는 추후 상황을 보고 시작할 것 같다.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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