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DEV는 시작부터 ios 개발팀이었다. 뭐 그 사이 이름도 바뀌고 팀원도 몇몇이 거쳐가기는 했지만, 어찌됐든 ios쪽을 개발하고 있고 첫작인 '블라인드 라이터'도 ios만 출시를 했었다. 이제 슬슬 안드로이드쪽도 해볼까하고, 첫 출시한 블라인드라이트 부터 안드로이드쪽 작업을 하는 중이다. (그리고 2017년 현재에도 안나옴)
차일피일 미루다가 등록한 리더보드. 제가 바빠서 데이터 등록은 프로그래머가 다했고 나는 아이콘만 등록했다. 사실 아이콘이 필수는 아니고 ios도 등록을 안했기 때문에 안할려고 했는데. 비워놓기가 영 뭐해서 등록했다. 어차피 레벨별 캐릭터 얼굴이 있었으니까..그걸로 그냥 했다.
그리고 기존 아이콘도 게임성을 내포하고 있지 않기는 똑같아서 이참에 아이콘도 바꿔봤다.
왼쪽이 기존 ios 아이콘. 오른쪽이 안드로이드 아이콘이다. 안드로이드는 아이콘이 좀 자유로워서 얼굴이랑 글씨만 두고 배경을 다 날려버렸다. 얼굴만 엄청 크게 되어 있어서 아이콘만 보고는 무슨 게임인지 더 더욱 모르겠다.
그리고 구글 등급 선정의 미스테리. 이래저래 설문지를 하다보니 일부지역에서 19금게임이 되어버렸다. 왜지?????
사람에 대한 폭력이 있어서라고 하는데, 이 게임에는 의인화를 했지만 고양이와 개가 있지 사람은 없다. 그래서 이래저래 다시 등급 설문지를 작성하니 전체이용가, 혹은 3세 이상이 되었다. 아, ios쪽이 7+인가를 생각하면 엄청나게 낮아진 등급.
도전과제쪽 아이콘 등록을 하다가 잘못 된 부분이 있어서 두 군데 수정을 했다. ios 아이튠즈 쪽에도 똑같은 아이콘을 사용중이었기에 수정했다. 아이튠즈라서 별도로 게임을 업데이트 할 필요는 없어서 다행이었다. ios에 비해서 구글개발자는 여러모로 불편한 것 같다. 실제로 작업하는 프로그래머도 불편하다고 하고. 아무래도 개발자 등록비용이라던가 장비 접근성이라던가의 문제로 모바일 개발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 안드로이드쪽을 선호하시는데, 우리는 안드가 참 안 맞는다.
ios와 다르게 안드로이드 마켓은 페이지를 넓게 할당해줘서 그래픽 이미지를 넣어 보았다. 영문으로만 소개를 넣었는데 개떡같이 자동번역을 해준다. 아아.. 구글 번역기 이 십X....
ios출시때는 없었던 PV도 안드로이드에는 링크를 걸었다. 그래도 테스트해보면 ios에서는 잘 되던게 에러가 나는게 많고 같은 기기에서도 누군 되고 누군 안되는 문제가 발생해서 골치가 아프다. Bean Slayer도 아마 ios선출시를 하고 안드로이드쪽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진짜 안드로이드 어렵다.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다가 마네키네코 노호혼이 있길래 샀다. 2천원. MERRY DEV 잘되었으면! 돈 많이 벌게 해주세요 ㅋㅋㅋㅋㅋ 손님(유저) 많게 해주세요 ㅋㅋㅋㅋㅋ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