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함수바이블+월드오브워크래프트 연대기+룬의아이들 윈터러1-5 를 구입했다.
알라딘 중고서점 센텀점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오늘 민군이 또 가자고 해서 또 가보았다. 일반적인 서점과 다른 중고서점만의 매력은 분명 어제까지는 없던 책이 오늘은 있다는 점!! 사용자가 판매를 하고 가면 어제 없던 책이 서가에 꽂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민군이랑 둘이 같이 또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 이것을 발견했다.
그렇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연대기인 것이다. 고급스런 하드커버 양장본!! 누군진 모르지만 팔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잘 보겠습니다. 아직까지도 센텀시티지점의 책분류는 좀 이상한데, 이 책은 만화책 코너에 있었다. 나도 왜그런지 모르겠다. 어제 세권 뿐인줄 알았던 세븐나이츠 아트북은 오늘은 다섯권이 되어 있었다. 세븐나이츠가 대세였던만큼 해당 아트북이 인기가 좋은 건 알겠는데, 이렇게 기다렸다는듯이 팔려나오는 건 왜일까. 물론 개인적으로 볼륨이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다른 사람도 비슷하게 생각했으려나. 원가 3만원 가까이 하는 책이라 그런것도 있고 뭐 출시일 문제도 있을 것이고, 책 상태도 있을 것이다. 17900원이면 적은 가격은 아닌데, 그래도 사볼만한 가격이다. 비닐 포장을 제거하면 간지가 더욱 폭발하는 책!!!! 무광의 양장커버에 그림과 로고 부분만 유광 엠보가 들어가 있다.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에 대한 부분을 세세하게 풀어놓았다. RPG게임의 세계관을 짜는데 도움이 될 것도 같고 (이미 세인트메르클이라는 세계관이 있지만) 와우의 세계관이 얼마나 촘촘히 짜여졌는지 직접 읽어볼 수 있어서 가치있는 것 같다. 굳굳.
저것을 집어들고 IT서적코너로 가서 전에 없던 책들을 둘러보다가 이 것을 발견했다.
엑셀함수바이블.
사실 이 전에도 여기 서가에 직장인 엑셀이라는 책이 있었는데 구성이 별로라서 안 샀었다. 나름 두툼한 볼륨에 14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사실 함수는 인터넷으로 찾아서 써도 되는 거라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VBA로 함수를 만들고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길래 샀다. 기획서를 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마지막은 전민희 작가의 룬의 아이들 윈터러 1-5권이다.
룬의 아이들은 민민이 좋아하는 작품이다. 포리프, 테일즈위버의 바탕이 되었다. 그 이후 전민희 작가는 아키에이지의 시나리오도 맡았으니, 게임 기획자라면 꼭 읽어둘 책이다. 놀랍게도 이런 명작이 한권당 2700원밖에 하지 않는 것이다. 가격이 워낙 싸게 나왔고 때마침 1-5권이 있어서 사버렸다. 1,2,4,5권은 2700원. 같은 출판사이고 같은 내용이지만 3권은 재판인듯 표지가 다르고 4천원이었다. 재판버전 표지도 고급스럽고 책의 분위기와도 맞고 좋은 것 같은데, 나머지는 전부 이전 버전으로만 있어서 아쉬웠다. 일단 지금 개발하는거 좀 급한거 쳐내고 시간날 때 조금씩 읽어봐야겠다.
알라딘 중고서점 센텀점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오늘 민군이 또 가자고 해서 또 가보았다. 일반적인 서점과 다른 중고서점만의 매력은 분명 어제까지는 없던 책이 오늘은 있다는 점!! 사용자가 판매를 하고 가면 어제 없던 책이 서가에 꽂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민군이랑 둘이 같이 또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 이것을 발견했다.
그렇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연대기인 것이다. 고급스런 하드커버 양장본!! 누군진 모르지만 팔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잘 보겠습니다. 아직까지도 센텀시티지점의 책분류는 좀 이상한데, 이 책은 만화책 코너에 있었다. 나도 왜그런지 모르겠다. 어제 세권 뿐인줄 알았던 세븐나이츠 아트북은 오늘은 다섯권이 되어 있었다. 세븐나이츠가 대세였던만큼 해당 아트북이 인기가 좋은 건 알겠는데, 이렇게 기다렸다는듯이 팔려나오는 건 왜일까. 물론 개인적으로 볼륨이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다른 사람도 비슷하게 생각했으려나. 원가 3만원 가까이 하는 책이라 그런것도 있고 뭐 출시일 문제도 있을 것이고, 책 상태도 있을 것이다. 17900원이면 적은 가격은 아닌데, 그래도 사볼만한 가격이다. 비닐 포장을 제거하면 간지가 더욱 폭발하는 책!!!! 무광의 양장커버에 그림과 로고 부분만 유광 엠보가 들어가 있다.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에 대한 부분을 세세하게 풀어놓았다. RPG게임의 세계관을 짜는데 도움이 될 것도 같고 (이미 세인트메르클이라는 세계관이 있지만) 와우의 세계관이 얼마나 촘촘히 짜여졌는지 직접 읽어볼 수 있어서 가치있는 것 같다. 굳굳.
저것을 집어들고 IT서적코너로 가서 전에 없던 책들을 둘러보다가 이 것을 발견했다.
엑셀함수바이블.
사실 이 전에도 여기 서가에 직장인 엑셀이라는 책이 있었는데 구성이 별로라서 안 샀었다. 나름 두툼한 볼륨에 14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사실 함수는 인터넷으로 찾아서 써도 되는 거라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VBA로 함수를 만들고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길래 샀다. 기획서를 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마지막은 전민희 작가의 룬의 아이들 윈터러 1-5권이다.
룬의 아이들은 민민이 좋아하는 작품이다. 포리프, 테일즈위버의 바탕이 되었다. 그 이후 전민희 작가는 아키에이지의 시나리오도 맡았으니, 게임 기획자라면 꼭 읽어둘 책이다. 놀랍게도 이런 명작이 한권당 2700원밖에 하지 않는 것이다. 가격이 워낙 싸게 나왔고 때마침 1-5권이 있어서 사버렸다. 1,2,4,5권은 2700원. 같은 출판사이고 같은 내용이지만 3권은 재판인듯 표지가 다르고 4천원이었다. 재판버전 표지도 고급스럽고 책의 분위기와도 맞고 좋은 것 같은데, 나머지는 전부 이전 버전으로만 있어서 아쉬웠다. 일단 지금 개발하는거 좀 급한거 쳐내고 시간날 때 조금씩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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