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당직 근무 때문에 피곤피곤~ 노곤노곤~ 하여 집에 가서 대충 밥 먹고 쓰러져 자야지 했는데 끝나자마자 오리가 마트에서 만나자고 해서 급실망!! 일단은 필수 아이템 돌돌이-장바구니카트-를 끌고 집 근처 마트로 향했습니다.
쇼핑중에 갑자기 김밥으로 오늘 저녁 메뉴가 정해졌고, 우린 김밥 재료를 사서 돌아왔죠. 욕심으로 집었던 760원짜리 식빵은, 입구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벤치에 두고 와버렸네요. 누군가의 일용할 양식이 되었을테니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아까운 마음 한편으로 요즘들어 심해진 건망증에 아직 안배워 본 맞고라도 쳐야하는 걸까 생각중입니다. 여하튼 그래서 재료 사와서 김밥 말기!!
나보다 요리를 잘하는 오리씨가 김밥을 말고 있습니다. 재료는 다 그바닥에서 [최저가]를 자랑하고 있는 녀석들일 초빙해왔습니다.
그 결과물. 나름 맛나게 잘 싸진 참치김밥입니다. 김밥만 먹으면 목이 메이기 때문에 냉동실에 자고 있는 어묵으로 어묵탕을 끓이려고 했는데, 마트를 나오는 참에 [매운탕재료 통합팩(?)]을 보아서 800원대에 사들고 왔습니다. 덕분에 어묵대신 그보다 더 오래전부터 잠들어 계시던 꽃게님 생환!
꽃게탕으로 승화하였습니다. 고추장과 된장만 적절히 섞어주고 깨끗하게 씻은 꽃게에 미나리만 조금 넣어주면 당신도 꽃게탕 마스터!!
맛있게 잘 끓여졌습니다.
그래서 김밥과 꽃게탕이 준비되었는데, 김밥을 마는 동안 너무 많이 주워먹어서 막상 먹을 때는 꽃게탕을 먹게 되었습니다. 김밥은 두었다가 내일 울산 가기 전 아침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오리가 요리를 잘해서 행복하네요. 저는 설거지만 했습니당. ㅋㅋ
쇼핑중에 갑자기 김밥으로 오늘 저녁 메뉴가 정해졌고, 우린 김밥 재료를 사서 돌아왔죠. 욕심으로 집었던 760원짜리 식빵은, 입구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벤치에 두고 와버렸네요. 누군가의 일용할 양식이 되었을테니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아까운 마음 한편으로 요즘들어 심해진 건망증에 아직 안배워 본 맞고라도 쳐야하는 걸까 생각중입니다. 여하튼 그래서 재료 사와서 김밥 말기!!
나보다 요리를 잘하는 오리씨가 김밥을 말고 있습니다. 재료는 다 그바닥에서 [최저가]를 자랑하고 있는 녀석들일 초빙해왔습니다.
그 결과물. 나름 맛나게 잘 싸진 참치김밥입니다. 김밥만 먹으면 목이 메이기 때문에 냉동실에 자고 있는 어묵으로 어묵탕을 끓이려고 했는데, 마트를 나오는 참에 [매운탕재료 통합팩(?)]을 보아서 800원대에 사들고 왔습니다. 덕분에 어묵대신 그보다 더 오래전부터 잠들어 계시던 꽃게님 생환!
꽃게탕으로 승화하였습니다. 고추장과 된장만 적절히 섞어주고 깨끗하게 씻은 꽃게에 미나리만 조금 넣어주면 당신도 꽃게탕 마스터!!
맛있게 잘 끓여졌습니다.
그래서 김밥과 꽃게탕이 준비되었는데, 김밥을 마는 동안 너무 많이 주워먹어서 막상 먹을 때는 꽃게탕을 먹게 되었습니다. 김밥은 두었다가 내일 울산 가기 전 아침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오리가 요리를 잘해서 행복하네요. 저는 설거지만 했습니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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