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도 이런 판타지가 없어요.
로맨스라기보다는 코믹판타지 영화를 봤다고 생각하는게 더 합리적입니다.
김아중씨, 얼굴이 많이 바뀌어서 김아중 나오는 건 줄 몰랐으면 조여정인줄 알았을듯.
관심법으로 범인을 꿰뚫어보는 프로파일링의 형사와 전설의 대도가 아닌, 뒤늦게 범행이 속속들이 들어나는 빈집털이범.
내가 소매치기나 그런걸 안해봐서 저렇게 도둑이 손이 빠를 수 있는가 모르겠는데
영화가 잘못보면 도둑도 잘만하면 성공할 수 있다라고 보여주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애들 교육에는 무척이나 좋지 않다고 생각됨.
면회실에서 노래부르는 것도, 범죄자를 이용해 범죄자를 잡는다는 막판 설정도 억지스럽다.
정말 배우가 아까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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