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가 있어서 영화를 몰아서보다보니 리뷰도 어쩐지 몰아서하게 된다.
연평해전이 프리미어에 올라와서 본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쓰다니!
대한민국에서 축구는 참으로 인기없는 스포츠다.
축구가 인기가 많은 서양권에 비해서 야구의 인기가 더 높고 월드컵 기간이 아니면 축구에 관심조차 없는 나라에서 4강 신화를 이루어냈던 2002년은 정말이지 기적같은 날이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해안에서 그들이 지켜냈던 이 나라에게도 기적같은 날이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사람들..
비록 연평해전뿐만이 아니더라도 조건없이 의무로 불려간 대한민국의 모든 군인들에게 감사해야한다.
2년이라는 시간을 희생해가며 나라를 지키고 있는 그들에게 감사하고 수많은 직업군인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이 나라만큼 군인에 대한 예우와 존경이 없는 나라도 흔치않은데 아마 나라에서부터 군인을 물건취급하듯이 굴려서 그런게 아닐까..
오늘 하루도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집에서 꿀빨면서 영화보고 앉아있고 리뷰나 끄작거리고 있는 나를 보며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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