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수제 초콜릿만들기. 만들때는 분명 발렌타인데이 전날이었으나 포스팅하는 당일은 어쩐지 화이트데이 당일이네요. 무려 한달이나 밀린 포스팅!!!!
항상 일반 초콜릿을 만들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특이하게 생초콜릿을 만들어봤습니다. 바로!!
이것을 샀기 때문이죠.!! 큐원홈메이드 수제초콜릿믹스! 언제나 다양한 믹스 제품들을 내놓음으로써 저같은 곰손들을 살려내는 큐원짱! 호떡믹스는 귀찮아서 싫은데 이건 정말 오히려 일반 초콜릿만들기보다 더 간단하더라고요. 한 상자의 가격은 3천원 초반대인데, 두상자를 해야 약 30여조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초콜릿 양이 많지가 않아요.
우유를 넣어서 만들어야하기에 서울우유를 준비합니다.
박스 안에는 초콜릿 믹스와 코코아파우더가 들어있습니다.
흰색 가루와 다크초콜릿칩이 들어있는 믹스를 통에 붓고, 우유를 40ml 넣어서 잘 섞습니다. 흰 가루가 다 녹도록! 그리고 전자렌지에 넣어서 1분간 돌리면 잘 녹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이것을 또 숟가락으로 위아래로 잘 휘저으면 까맣게 초콜릿색 액체가 되요.
그릇에 랩을 깔고 초콜릿을 부어줍니다.평평하게 잘 붓고 나서 냉동실로 고고!! 1시간 뒤 꺼내줍니다.
완성된 생초콜릿! 쫀득쫀득하고 부드럽고 깊은 맛이 일품!!! 썰때는 칼을 뜨거운물에 데워서 썰면 달라붙지 않고 잘 썰어집니다. 전 그거 몰라서 써는동안 개고생을 했어요. 잘못하면 썰때의 비주얼이 정말 똥같습니다.
위에서 코코아파우더를 치대는 방법도 있지만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봉지에 코코아파우더를 넣고 초콜릿을 넣어서 쉐이킷 쉐이킷 합니다. 아주 아주 골고루 잘 발라집니다.
다만 모양이 네모 벽돌 파베가 아니라 제 멋대로가 됩니다. 너무 잘만든 모양이어도 수제 티가 안나서 안 좋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아요.
포장용기를 따로 접지도 사지도 않아서 가까운 가게에서 1천원짜리 유리병을 사왔습니다. 뜨거운 물에 병을 삶아서 소독하고 말립니다.
다 말린 병에 초콜릿을 넣고 찍어 먹을 수 있는 포크를 함께 포장해요.
동글동글하고 쫀득쫀득하고 진한 맛의 생초콜릿을 가루 묻히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포크와 초콜릿을 담은 병을 이렇게 포장해서 선물하면 끝!!!
하지만 애인에게 주는 선물이라면 포장을 더 신경쓰면 좋지않을까 싶네요.
같이 사온 화이트 컴파운드 버튼으로 화이트 초콜릿을 만들려고 하였으나, 이 아이는 독특하게 전자렌지 안에서 다 타버리는 바람에 쓰레기가 되었고!!!! 전자렌지 화력이 안맞는 모양입니다. 다 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대신 밀크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여서 아몬드 슬라이스를 양껏 맘껏 섞였습니다. 밀크초콜릿 150그람과 아몬드슬라이스 60그람으로 만든 아몬드초콜릿은 왠만한 아몬드초코바가 부럽지않은 밥한끼를 대신할 수 있을것 같은 수준이랄까...
양은 이것보다 조금 더 나옵니다.
먹는데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칩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사실 초코틀이 없어서 귀찮아서 접시에 랩깔고 한숟갈씩 떴습니다.
남친에게는 파베초콜릿과 아몬드초콜릿을 함께 선물. 초콜릿 만들때마다 느끼는건데, 만드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는데 설거지가 너무 너무 귀찮아요.. ㅇㅇ...
항상 일반 초콜릿을 만들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특이하게 생초콜릿을 만들어봤습니다. 바로!!
이것을 샀기 때문이죠.!! 큐원홈메이드 수제초콜릿믹스! 언제나 다양한 믹스 제품들을 내놓음으로써 저같은 곰손들을 살려내는 큐원짱! 호떡믹스는 귀찮아서 싫은데 이건 정말 오히려 일반 초콜릿만들기보다 더 간단하더라고요. 한 상자의 가격은 3천원 초반대인데, 두상자를 해야 약 30여조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초콜릿 양이 많지가 않아요.
우유를 넣어서 만들어야하기에 서울우유를 준비합니다.
박스 안에는 초콜릿 믹스와 코코아파우더가 들어있습니다.
흰색 가루와 다크초콜릿칩이 들어있는 믹스를 통에 붓고, 우유를 40ml 넣어서 잘 섞습니다. 흰 가루가 다 녹도록! 그리고 전자렌지에 넣어서 1분간 돌리면 잘 녹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이것을 또 숟가락으로 위아래로 잘 휘저으면 까맣게 초콜릿색 액체가 되요.
그릇에 랩을 깔고 초콜릿을 부어줍니다.평평하게 잘 붓고 나서 냉동실로 고고!! 1시간 뒤 꺼내줍니다.
완성된 생초콜릿! 쫀득쫀득하고 부드럽고 깊은 맛이 일품!!! 썰때는 칼을 뜨거운물에 데워서 썰면 달라붙지 않고 잘 썰어집니다. 전 그거 몰라서 써는동안 개고생을 했어요. 잘못하면 썰때의 비주얼이 정말 똥같습니다.
위에서 코코아파우더를 치대는 방법도 있지만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봉지에 코코아파우더를 넣고 초콜릿을 넣어서 쉐이킷 쉐이킷 합니다. 아주 아주 골고루 잘 발라집니다.
다만 모양이 네모 벽돌 파베가 아니라 제 멋대로가 됩니다. 너무 잘만든 모양이어도 수제 티가 안나서 안 좋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아요.
포장용기를 따로 접지도 사지도 않아서 가까운 가게에서 1천원짜리 유리병을 사왔습니다. 뜨거운 물에 병을 삶아서 소독하고 말립니다.
다 말린 병에 초콜릿을 넣고 찍어 먹을 수 있는 포크를 함께 포장해요.
동글동글하고 쫀득쫀득하고 진한 맛의 생초콜릿을 가루 묻히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포크와 초콜릿을 담은 병을 이렇게 포장해서 선물하면 끝!!!
하지만 애인에게 주는 선물이라면 포장을 더 신경쓰면 좋지않을까 싶네요.
같이 사온 화이트 컴파운드 버튼으로 화이트 초콜릿을 만들려고 하였으나, 이 아이는 독특하게 전자렌지 안에서 다 타버리는 바람에 쓰레기가 되었고!!!! 전자렌지 화력이 안맞는 모양입니다. 다 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대신 밀크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여서 아몬드 슬라이스를 양껏 맘껏 섞였습니다. 밀크초콜릿 150그람과 아몬드슬라이스 60그람으로 만든 아몬드초콜릿은 왠만한 아몬드초코바가 부럽지않은 밥한끼를 대신할 수 있을것 같은 수준이랄까...
양은 이것보다 조금 더 나옵니다.
먹는데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칩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사실 초코틀이 없어서 귀찮아서 접시에 랩깔고 한숟갈씩 떴습니다.
남친에게는 파베초콜릿과 아몬드초콜릿을 함께 선물. 초콜릿 만들때마다 느끼는건데, 만드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는데 설거지가 너무 너무 귀찮아요.. ㅇㅇ...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