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킷!! 비스킷!!!
영화가 끝나고 머릿 속에 남는 것은 이 한마디 인 것입니다.
비스킷!!!
지구의 운명까지는 아니고.... 사실 지구의 운명은 주인공이 아니라 멍멍이 데니스에게 있었죠. 오른손을 흔들면 온갖것을 할 수 있지만, 놀랍게도 만나기만 하면 잔소리를 늘어놓는 교장이 자기를 칭찬하게 만드는 등의 아주 사소한데에만 능력을 쓰는 우리의 주인공.
그래서 웨일즈코르기는 그렇게 영영 개로 살게 되는 것인가..
그나저나 수컷인데..데니스 그런 취향인가...
무려 멍멍이가 로빈윌리암스입니다. 무시무시한 캐스팅..
억지스러운 일도 있지만 정말 상상력 충만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의 연속이라 재밌게 봤습니다. 외계인의 현지화 이름들도 중2중2하면서 웃기네요.
무튼 무척 재밌지만 결국 남는 건 '비스킷!' 이라는 거 'ㅅ'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