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랑 고수를 데려다놓고 이게 뭐하는 짓이냐!!!!!!!
엔딩 이거어쩔거여...
한없이 순수함을 뿜뿜하는 고수의 연기력에 엄마 미소 짓다가 말도 안되는 엔딩 'ㅅ'
자기 자신에 대해 기억하고 관심갖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순수한 고수가 무심코 묻는 이름에 경계가 풀린 강동원.
그 와중에 정은채가 떨어져 죽을까봐 능력을 써서 살리는거 보면 원래 태생이 그리 나쁜놈은 아닌듯.
그냥 외롭고 외로운, 살아있는 것에 대해 의미를 갖지못하고 스스로를 좋아하지 못하는 불쌍한 아이었던듯.
그래도 반불구로 침을 질질 흘리던 애가 벌떡 일어나서 애를 구하는거는 좀 'ㅅ'......
너무 억지스럽지않나.
고수도 초능력자라는건 알겠는데, 어떻게 그 능력이 발동하는지가 전혀 없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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